지난 여름 폭염으로 BC주에서는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사망했으며, 특히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노년층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BC주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더운 여름을 향후 더 자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여름,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극심한 더위와 한 바탕 씨름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여름과 같은 폭염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1951년과 1980년 사이 BC주의 여름 일일 평균 기온에서 섭씨 30도가 넘는 경우는 일 년에 하루 정도가 고작이었다....
16일 오후 7시, 1번 고속도로를 지나는 미 국경선 접경 인근 지역인 애보츠포드 남동부 지역의 식수 공급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우 심각한 오염 상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City Of Abbotsford 애보츠포드시는 이번 폭풍을 동반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식수 오염 위험을 경고했다. 수마스 프레이리에 지역 거주민들의 식수 공급원이 이번 홍수로 인해 오염 피해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민 1명 사망, 실종 주민 수가 늘어 인근 주요 공공 교통망이 완전...
16일, 주의회에서 자유당 측은 BC주 차일드 케어부 캐트리나 첸 장관이 지난 6월 사설 어린이 케어 센터들의 운영을 2028년부터 중단한다는 것에 서명한 서류를 제시했다. BC자유당(BC LIBERALS)은 주 내 사립 6만여 명의 어린이 케어 시설 등이 현 “비밀스러운”주정부(BC NDP)의 정책으로 인해 문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한다. 16일, 주의회에서 자유당 측은 BC주 차일드 케어부 캐트리나 첸 장관이 지난 6월 사설 어린이 케어 센터들의 운영을 2028년부터...
7번 고속도로 상의 아가시즈와 호프 구간에서 지난 14일밤부터 쏟아져 내린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인근 나무들이 도로에 넘어지면서 해당 구간을 차량으로 지나던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속에 갇혀 수 시간 동안 오도 가지도 못하는 위험의 순간이 발생했다. 14일부터 48시간 연속 BC주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소실되고 다수 지역에서 홍수 대피령이 내려졌고, 주민 수 백명이 산사태로 도로에서 차에 갇히는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주정부는 주 내 각 시들을 향해 향후 새로 건설이 요구되는 주택량을 조사해 보고하도록 요청했으나, 일부 시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에비 장관은 말했다. 데이비드 에비 주택부 장관은 BC주 내 각 시들을 향해 주정부의 주택 개선 정책에 적극 동참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15일 열린 관련 모임에서 주 내 시들이 주정부의 주택 개선 정책에 적극 참여하지 않을 경우, 관련 주정부 지원금을 중단할 것이라고 협박성 의견을 개진했다. “정부 주택 개선 정책에 적극...
김봉환 측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문제를 제3의 인물에게 맡기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당초 우선순위 첫번째였던 엄정본 씨를 임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밴쿠버노인회의 회장선거 사태가 다시 법정다툼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19일 청원재판에서 45일 이내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법원 명령이 떨어졌으나 10월 2일까지 청원자(대표:서상빈)와 노인회(대표:김봉환)와의 중립선거관리의원의 선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19일(화) 법원에 다시 서게됐다.김봉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