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육로국경 제한 8월까지 재연장

미 정부, 육로국경 제한 8월까지 재연장

미국정부는 21일 캐나다-미국간의 육로국경과 페리 선 국경의 비필수 이동 제한령을 8월 21일까지 재연장했다. 멕시코 국경에 대한 이동제한도 동시에 연장되었다. 이번 미국의 제한 재연장은 20일 캐나다 정부가 접종을 마친 미국인의 입국을 8월 9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 미시민권자 입국 허용 발표 하루만에 나와 캐나다상공회“호혜주의 원칙 결여”강력 비난 미연방관보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미국정부는 예방접종률은 개선되었지만 비필수 이동에 대해 육로를 개방하는...
산불 확산으로 주정부 비상사태 선포

산불 확산으로 주정부 비상사태 선포

BC주정부는 20일 산불 확산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는 21일부터 발효됐으며, 정부가 해당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대피 공간 마련 및 여행자의 여행지 선정 등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몇 주 전부터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산불 사태가 악화되면서 정부는 원주민 단체 및 BC자유당으로부터 주 비상사태 선포 촉구를 받아 왔으나, 이를 미뤄 오다가 마침내 20일 선포하게 됐다. 남부 내륙지역 피해 심각 3만 2천명 주민 대피 중 3천 SQKM 산불 피해 입어...
대마초 가정 배달 합법화

대마초 가정 배달 합법화

15일, BC주에서 대마초의 가정배달이 합법화됐다. 더치러브(Dutch Love)라는 한 배달 업체는 대마초의 가정배달을 전문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작은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 스무 가정에 첫 대마초를 배달했다. 사진=더치러브 페이스북 팬데믹으로 음식점의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은 보통 스킵더디쉬(Skip the Dishes) 음식 배달서비스 제도에 익숙해져 있다. 이제는 대마초의 가정 배달이 합법화되면서 스킵더딜러(skip the dealer)라는...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확장 박차…연방 $13억 지원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확장 박차…연방 $13억 지원

써리와 랭리를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라인 확장 공사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통해 곧 속개될 전망이다.   주정부는 9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공사에 연방정부를 통해 총 13억 달러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스카이트레인 확장 공사는 써리시 킹조지역에서부터 랭리시 시티센터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총 16km, 8개 역사, 3개 버스 환승장   30개의 추가 스카이 트레인 열차 배치  지난 주, BC주를 방문한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이번 공사 구간은 총...
마사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37만 달러 손해배상 판결

마사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37만 달러 손해배상 판결

마사지 치료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한 여성이 37만 3천 달러의 손해배상을 받게됐다. 법원 판결에서 이 여성은 2015년 10월 28일 위마사지에 온라인으로 마사지를 예약 결제했다. 형사재판에서 마사지 치료사인 마틴 콘트레라스 라미레즈는 성폭행 혐의로 2017년 7월 유죄판결을 받고 징역 12개월을 선고받았다. 그 후 피해자는 BC대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서는 그녀는 어깨부상 치료를 위해 마사지사인 라미레즈 자택에서 마사지를 받게되어 의심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켈로나서 건설 크레인 붕괴…사상자 다수

켈로나서 건설 크레인 붕괴…사상자 다수

켈로나 다운타운 건설현장 크레인 붕괴사고로 상단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남은 부분을 현장직원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쳐 2일 오전 켈로나 다운타운 건설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이 무너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전 11시경 세인트폴 스트리트(St. Paul St.)와 버나드 애비뉴(Bernard Ave.) 근처 버라드 블록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3개동으로 이루어진 버라드 블록은 건설사 미션그룹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사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