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총선 10월 24일…조기 선거 실시 선언

BC주 총선 10월 24일…조기 선거 실시 선언

야당, 존 호건 수상 자신 인기도 앞세운 도박    여론, 정국 혼란, 주민 보건안전 위해 행위 등 비난  신민당 “팬데믹 앞으로 지속 조기 총선 불가피” 강조 존 호건 수상이 코로나팬데믹을 통한 자신의 인기도 상승을 믿고 조기 선거 실시라는 도박을 선언했다. BC주는 다음 달 24일 주 총선을 실시하게 된다.   야당 지도자 및 존 호건 수상의 정적들은 녹색당(Greens)과의 약속도 지키지 않는 존 호건 수상을 주민들이 신뢰해서 다시 지도자로 선택하게 될지는 의문이라고...
여대생들 중 11%가 성폭행 피해자

여대생들 중 11%가 성폭행 피해자

캠퍼스 내에서 더 빈발…남학생 4%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대학교와 전문대 이상에 재학중인 여학생들 중 11%가 성폭행 피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했다. 남학생의 경우는 4%로 나타났다.   UBC대학 성폭력 방지 및 대응 센터의 앨리샤 오셔와 UBC 성폭력 조사국의 쉘리 볼은 “교내 환경이 안전하고 협조적이며 신뢰를 받는 학습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고 했다.   UBC는 2016년, 교내 성폭력 사태가 빈발하게 되면서 2017년부터...
미 서부 산불사태 주정부 관련 대책 마련 시급

미 서부 산불사태 주정부 관련 대책 마련 시급

지난 주말,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도심은 오렌지 색깔의 뿌연 안개로 뒤덮였다. 미국 북서부 지역의 산불 사태로 인한 공기 오염 때문이다. UBC대학 한 과학자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연되지 않도록 시급한 예방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UBC대학 삼림 보존학과 로리 데니얼즈 교수는 이미 지난 10여 년간 미국 산불로 인한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공기 오염 악화 사태가 이어져 왔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예방책이 마련돼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BC주 남부 지역 대부분은 산불로...
포코 프로골퍼 스티븐 디악 평생 모은 수제 골프채 도난 당해

포코 프로골퍼 스티븐 디악 평생 모은 수제 골프채 도난 당해

웨스트우드플라토 골프장서 7천 달러 가치…“돌려주기를 희망” 프로 골프 선수인 스티븐 디악(28)이 지난 11일, 골프채가 담긴 가방을 통째로 도난 당했다. 디악은 최근 부상으로 회복돼 다시 골프채를 잡을 수 있게 됐으나 이번 사고로 망연자실한 상태다. 도난당한 골프채는 그가 평생 애지중지 소장해 온 수제 골프채들이다. 그는 자신의 지난 15년 동안의 골프 인생이 이 골프 가방 속에 담겨 있다고 하면서 도난당한 골프채의 가격도 높지만, 수제품이기 때문에 대체될 수도 없다고...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케이블 또 절단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케이블 또 절단

경잘 “인위적인 행동” 으로 결론 수사에 나서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케이블 시설이 지난 해 연말에 기물파괴범에 의해 훼손돼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었으나, 이번에 다시 훼손되는 사태가 발생해 또 다시 중단됐다.   이 곤돌라 케이블의 시설 담당 매니저인 커비 브라운은 14일 아침, 전화를 받고 철렁한 가슴을 다시 한번 쓰러 내려야 했다. 해마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케이블 시설이 재개된 지 몇 달 만에 다시 훼손됐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이 곤돌라...
연휴기간  429명 신규 환자…나이트클럽, 연회장 다시 폐장

연휴기간 429명 신규 환자…나이트클럽, 연회장 다시 폐장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방지를 위해 BC주정부는 7일 각급 학교들의 개학과 더불어 나이트클럽 및 연회장 등에 대한 재폐장 조치를 내렸다. BC주 보건국 보니 헨리 박사는 팬데믹 확산을 우려하면서 좀 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변화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과 간격으로 부딪히게 되는 나이트클럽이나 연회장 등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매우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BC주 레스토랑 등지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주류를 판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