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인상, 주택시장 냉각효과 있을까?

최근 금리인상, 주택시장 냉각효과 있을까?

캐나다중앙은행과 함께 시중은행들도 변동금리, 신용대출 등에 적용되는 자체 금리를 인상하자 구매자들은 시장 진입을 꺼리고 있지만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연 이 효과가 지속될 것인지 궁금해 한다. 지난 2015년 현 정권인 연방자유당(Liberals)이 집권한 이후 전국의 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두 배 상승한 역대 최고가 81만6천720달러가 되었다. 지난달 13일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도 전에 전국 주택시장은 단기 냉각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금리인상의...
“좀 더 기다려보자”…수요 줄면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좀 더 기다려보자”…수요 줄면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최근 까지만 해도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원하는 주택 구입을 놓고 발 빠른 행동을 보이면서 구매결정을 신속하게 서둘렀으나, 이제는 좀 더 기다려보자 하는 태도다. 캐나다중앙은행 금리가 계속적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BC주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구매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 희망자들 매매 결정 지연으로 시장 주춤 매매 평균가 3.8% 하락 예상 원플렛피(One Flat Fee)사의 마이어 애로라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주택...
무주택자 63%, “주택구매 포기했다”

무주택자 63%, “주택구매 포기했다”

주택소유는 부자들만이 가능하다는 정서는 전체 응답자의 67%가 넘었고 무주택자들 사이에서 이 정서는 76%로 더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리드의 최근 조사에서 무주택자의 68%가 주택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리드 그레고리 부사장은 집값, 물가, 금리상승이 겹치자 많은 캐네디언이 자가 소유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달했다고 이번 조사결과를 해석했다. BC주(74%), 퀘벡주(72%), 온타리오주(62%) 순 이 같은 정서는 BC주(74%), 퀘벡주(72%),...
4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봄철 경기 ‘저조’

4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봄철 경기 ‘저조’

메트로밴쿠버 통합 MLS® 기준가격이 137만4천5백 달러였다. 지난해 4월 대비 18.9% 상승했고 올해 3월 대비 1% 상승한 수치이다.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수요가 전형적인 4월 수준에 보다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의 2일 통계에 따르면 4월중 총 3천232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21년 4월 대비 34.1%, 3월 대비 25.6% 각각 감소한 수치이다. 또 4월의 10년...
4월 프레이져 벨리 부동산…2년만에 거래량 하락

4월 프레이져 벨리 부동산…2년만에 거래량 하락

지난달 MLS에 등록된 신규매물은 3천622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7.8% 감소했고 3월보다 20.9% 감소했다. 4월말 기준 총매물은 5천387건으로 올해 3월 대비 14.6% 많았다. 지난달 프레이져밸리 주택거래량은 4월의 거래량으로는 지난 10년동안 6번째로 많았지만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0년 평균치 밑으로 하락했다. “달라진 봄 시장” 지난해 동기강 대비 45% 감소 총 매물 5천387건 14.6% 증가 프리이져밸리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밴쿠버시 빈집세 5% 인상…“투기억제에 효과보여”

밴쿠버시 빈집세 5% 인상…“투기억제에 효과보여”

BC주 차원에서도 BC주 전역에 빈집세를 부과하는데 주거주지와 비거주지 소유 부동산에 대해 6개월 이상 집이 비어 있었는지 매년 신고해야 한다. 주택 공실률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밴쿠버시의 빈집세가 3%에서 5%로 인상된다. 지난주 밴쿠버시의회는 케네디 스튜어트 시장이 제안한 2023년 빈집세 인상 발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케네디 스튜어트은 “빈집세가 투기를 억제해 왔다”면서 “5% 인상이 투기를 종식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준가 136만 달러 시 빈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