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돌파 TSX, 캐나다 경제의 자신감 증명

3만 돌파 TSX, 캐나다 경제의 자신감 증명

TSX가 올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 배수)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미국보다 더 강하다” 금리 인하·원자재 랠리가 만든 ‘캐나다식 강세장’ 캐나다 증시가 3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강세장을 열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미· 캐 무역 갈등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캐나다 경제의 구조적 회복력’ 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S&P 500보다 20% 앞서 캐나다 증시가...
“사냥하듯 따라왔다”… 코요테, 포코 주민 뒤쫓아 충격

“사냥하듯 따라왔다”… 코요테, 포코 주민 뒤쫓아 충격

포트 코퀴틀람에서 두 마리의 코요테(coyote)가 한 남성과 그의 반려견을 ‘사냥하듯’ 뒤쫓는 사건이 발생했다. 타워스 집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통해 당시 코요테들의 매우 민첩한 행동이 감지됐다. 코요테, 반려견 산책 중인 시민 뒤쫓아 당국 “주의 경보”, 코요테 출몰에 주의 필요 지난 달 30일 오전 8시 경, 포트 코퀴틀람시에 사는 스캇 타워스는 애완견과 산책하던 중에 코요테들로부터의 습격 위협에서 간신히 벗어나는 곤경을 당했다. 그의 집 근처에는 블레이크번 라군...
룰루레몬 창립자 칩 윌슨, 반 NDP 간판으로 600달러 벌금

룰루레몬 창립자 칩 윌슨, 반 NDP 간판으로 600달러 벌금

룰루레몬의 창립자인 칩 윌슨이 지난해 주의회 선거 기간 중 포인트 그레이 자신의 집 앞에 내건 반(反) NDP 정치 표지판으로 인해 600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사진=DAVID CARRIGG 밴쿠버의 억만장자이자 요가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의 창립자인 칩 윌슨(Chip Wilson)이 지난해 주의회 선거 기간 중 자신의 집 앞에 내건 반(反) NDP 정치 표지판으로 인해 600달러 벌금형을 받았다. BC선거관리위 선거법 위반 벌금 부과 정치 표현의 자유와...
밴쿠버 113년 된 통나무 주택, 반으로 잘라 밴쿠버 아일랜드로 이전

밴쿠버 113년 된 통나무 주택, 반으로 잘라 밴쿠버 아일랜드로 이전

밴쿠버 웨스트 2nd Ave의 통나무 주택을 옮기기 위해 지난주 부지 내 삼나무와 더글러스 퍼 3그루가 벌목됐다. 이 주택은 절반으로 절단돼 밴쿠버 아일랜드로 이전될 예정이다. 사진=JASON PAYNE 웨스트 2nd Ave 명물 ‘헤리티지 A’ 주택 개발로 철거 위기 끝에 보존 이전 결정 밴쿠버 웨스트 2nd Ave 언덕 위에 자리 잡아 한 세기 넘게 도시의 명물로 알려진 통나무 주택이 곧 밴쿠버 아일랜드로 옮겨진다. 1912년에 지어진 이 주택(주소 4686 West...
금값 4,000 달러 돌파 ‘사상 최고’…한 돈에 80만 원

금값 4,000 달러 돌파 ‘사상 최고’…한 돈에 80만 원

8일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 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4,000.96 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 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트로이온스 당 4,020.00달러로 0.4%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 미 셧 다운과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이 금값 상승 부추겨 금 가격이 4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 다운과 프랑스 정치 위기 등에 따른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와 미국이 추가 금리...
“의뢰인 살해는 사실이지만 살인 의도는 없었다”

“의뢰인 살해는 사실이지만 살인 의도는 없었다”

캠룹스 변호사 버치 바가부요(왼쪽)는 2022년 의뢰인 모하드 압둘라(오른쪽)를 흉기로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과실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BC 변호사, 2022년 의뢰인 살해 혐의 1급 살인 대신 ‘과실치사’ 주장 캠룹스(Kamloops)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의뢰인을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과실치사’로 판단해 달라고 주장했다. 지난 7일 BC 대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로헬리오(버치) 바가부요(Roge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