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배달원들의 ‘마지막 댄스’…이달말로 서비스 종료

우유 배달원들의 ‘마지막 댄스’…이달말로 서비스 종료

2000년식 프레이트라이너 밴을 운전하는 마이크 브라이언은 30여년간 우유 배달을 해왔으나 이달 말로 배달 서비스가 종료된다. 사진=ARLEN REDEKOP 유제품 생산업체인 데이리랜드Dairyland가 지난 1913년부터 현재까지 우유를 가정에 배달 해 왔다는 사실에 많은 주민들은 깜짝 놀란다. 그러나 이 달 말로 Dairyland사의 우유 가정 배달은 막을 내리게 됐다. 30년동안 가정배달한 브라이언 씨 “일에 만족” 현재 6명 배달원 남아…“오랜 전통이 역사속으로”...
“바이올린 제발 돌려주세요”

“바이올린 제발 돌려주세요”

숀 휘틀Shawn Whittle(32)의 이 도난 당한 바이올린은 친구의 것으로, 1900년대 초반에 프랑스에서 제조된 귀중한 악기이다. 그는 19일 스카이트레인에서 잠시 조는 동안 이 악기를 도난당했다. 사진=SEAN WHITTLE 지난 19일,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생활을 해 온 한 30대 남성이 귀가 길 스카이트레인에서 잠시 졸고 있는 사이에 자신이 애장하는 바이올린을 도난 당했다. 숀 휘틀Shawn Whittle(32)의 이 도난 당한 바이올린은 그의 친구의...
급격히 증가하는 ‘황혼이혼’, 왜 문제인가?

급격히 증가하는 ‘황혼이혼’, 왜 문제인가?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평균 이혼 연령은 48세였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캐나다에서는 50세 이상의 황혼이혼이 증가했다. 캐나다 부부들은 황혼에 이혼을 시도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황혼이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평균 이혼 연령은 수년에 걸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부분적인 요인이다. 캐나다통계청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BC하이드로, 전기차 충전 ‘에너지 요금제’ 전환  

BC하이드로, 전기차 충전 ‘에너지 요금제’ 전환  

6월부터 BC하이드로의 모든 급속 충전소에서 운전자들은 킬로와트kw시 당 34.34센트를, 충전속도가 더 느린 레벨 2 충전소에서는 28.28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BC주의 공과금, 기본 자동차 보험률 및 송유관 요금을 규제하는 BC유틸리티위원회(BCUC)가 BC하이드로가 신청한 전기차(EV) 충전에 대한 ‘에너지 기반’ 요금제를 15일 승인했다.   BCUC의 승인으로 BC하이드로의 공공 충전소 서비스의 요금제는 6월 1일부터 현행 충전 시간제에서 충전된 에너지의 양으로...
리틀 이탈리아 ‘커머셜 드라이브’, 세계 멋진 거리 5위로 선정

리틀 이탈리아 ‘커머셜 드라이브’, 세계 멋진 거리 5위로 선정

커머셜 드라이브에 위치한 다양한 상점들은 각각의 오랜 전통과 특색 그리고 의미들을 담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중 하나이다. 사진=NICK PROCAYLO 밴쿠버시 커머셜 거리Commercial Drive가 국제 유명 도시 안내 책자인 타임아웃 매거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5위에 선정됐다. 호주 멜버른시의 하이스트릿High Street는 이 조사에서 최고 1위로 선정됐다. 타임아웃 매거진 지구상 가장 힙한 스트립 목록에 타임아웃매거진은 그 거리를 보면,...
스탠리 공원 벌목에 주민들 반대 청원 이어져

스탠리 공원 벌목에 주민들 반대 청원 이어져

18일 스탠리 공원에서 벌목을 위해 작업자들이 잔가지 나무를 정리하고 있다. 약 16만 그루의 나무를 벌목하려는 시 계획에 반대하는 청원서가 주민 15,000명 이상을 넘어섰다. 사진=ARLEN REDEKOP 지난 18일부터 스탠리 공원 내 서식 수목들에 대한 벌목작업이 시작됐다. 밴쿠버시는 스탠리 공원의 울창한 관목 숲이 산불이나 해충 확산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면서 공원 내 벌목 작업을 일제히 개시했다. 약 16만 그루 벌목 대상…8일 이후 1만5천명 서명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