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노조파업, 대마초 판매점에도 ‘불똥’

주류 노조파업, 대마초 판매점에도 ‘불똥’

이번 파업 사태가 향후 2주 정도 더 지속되면 주 내 모든 일반 대마초 판매점들이 폐점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BC주 일반 근로자협회(BCGEU)의 노조 파업이 이어지면서 주 내 대마초 판매점들의 상품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 매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상품 유통 난항으로 줄줄이 문 닫아 다시 마약 암거래 성행 우려 대마초를 제 때에 구입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마약 암거래가 성행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이 들 노조 파업이 지난 주에 이어...
미 중고 전기차 밴쿠버 시장 잠식 우려 높아

미 중고 전기차 밴쿠버 시장 잠식 우려 높아

주정부 정책에 중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판매 특혜는 제외되어 있지만 미 정부는 중고 전기차 구매에도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어 일부 BC주민들이 구매 비용 절감을 위해 국경을 넘어 미국 중고 전기차 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구매량이 늘고있는 가운데, BC주정부는 신규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는 주민들에게 차량 구입시 4천 달러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해 전기차의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정부 중고 전기차 구입 시 미화 4천달러 지원...
노숙자들, 지하 순환 경제에 한 몫 한다

노숙자들, 지하 순환 경제에 한 몫 한다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노숙자들의 많은 수가 빈병이나 빈 캔 그리고 빈 플라스틱 병들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들 노숙자들은 보통 50대 중년층으로, 인근의 원룸 호텔 등에 거주하기도 한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노숙자들의 많은 수가 빈병이나 빈 캔 그리고 빈 플라스틱 병들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자전거 및 카트 등을 이용해 이 같은 청소 작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그 수가 더 늘어나고 있다....
BCGEU 파업으로 주류 재고량 ‘비상’

BCGEU 파업으로 주류 재고량 ‘비상’

현재 일부 지역에 따라 주류 매장 진열장에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주 내에서 생산하는 맥주나 와인 등은 어느 정도 배송에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지만, 보드카나 진 등의 유통은 이번 파업으로 난항에 봉착돼 있다. BC일반근로자협회 노조들의 집단 파업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로 이어지면서 주 내 주점 및 소매 주류 판매상들의 재고량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현상은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매장 진열장에 빈자리 속출 보드카. 진 등 제품 고갈 보여 업체 팬데믹 재정난에 더해...
다운타운이스트 지역 원룸호텔(SRO)서 화재 잇따라

다운타운이스트 지역 원룸호텔(SRO)서 화재 잇따라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투숙객들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진=NICK PROCAYLO 이번 주 들어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많은 수의 소방 차량이 도착됐고, 수 십여 명의 소방대원들은 불길을 잡기에 급급했다. 22일 새벽 4시 화재로 건물2동 훼손 6월초 인근SRO 화재로 한 명 사망 등 여러 건의 화재로 저소득 투숙객 거처 잃어 보통 원룸(SRO: Single-room...
“신민당 당수 선발 올해 어렵다”…양자대결로 경선실시

“신민당 당수 선발 올해 어렵다”…양자대결로 경선실시

에비 후보는 존 호건 현 수상이 신병을 이유로 수상직을 내려 놓아BC신민당 소속 차기 수상직에 오르게 될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차기 수상이 정식 임명을 받기 전까지 존 호건 수상이 잔여 임기를 채울 예정이다. 존 호건 주수상의 뒤를 이어 올해 BC신민당(NDP)의 새 당수가 최종 연말경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예상 외로 몇 개월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BC신민당은 전 BC주 법부무 장관을 지낸 데이비드 에비(45)를 일찌감치 단독 당수 선발 후보로 내세웠다. 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