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는 2020년에 시내 15만 그루의 묘목 심기 운동을 계획한 바 있었으나, 지난 해 별다른 이유 없이 해당 계획을 취소했다. 당시 해당 묘목들의 약 15% 정도가 개인 주택 등에 심겨질 예정이었다. 최근 실시된 UBC 대학 한 조사에서 밴쿠버 지역이 캐나다내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서 녹지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31개의 주요 도시들을 상대로,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적인 차이를 변수로 나눠서 실시됐으며, 여기에 더해서 조사 대상 주민들을...
타티아나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5월 2일이었지만, 경찰의 사체 확인 작업이 3개월이나 지연됐다. 경찰에 타티아나의 실종 신고는 오히려 사체가 발견된 지 하루가 지나서 접수됐다. 그녀의 사체는 리치몬드의 한 강가 요트에서 발견됐다. 사진=FRANCIS GEORGIAN 실종되거나 사체로 발견된 원주민 여성들의 가족들이 경찰의 관련 사고 수사 활동에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나섰다. 실종 20대 사체 확인 작업만 3개월 소요 가족 증언 등 무시…”적극 수사 활동...
세입자의 평균 주거비 상승폭은 자가 소유자 보다 높았다. 지난 5년간 평균 임대료는 17.6% 상승, 2016년에 910달러였던 전국 평균 렌트비는 2021년, 1,070달러로 상승했다. 캐나다통계청 센서스에 따르면 2021년 캐네디언의 자가 보유율은 66.5%로 2011년에 세워진 최고기록인 69%에서 감소했다. 또 2016년~2021년까지 집 값은 소득 상승률을 훨씬 앞지르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같은기간 중간가계소득은 18% 상승했지만 집값은 39.6% 상승했다....
사망한 보트의 선장 트로이 피어슨의 부인 쥬디 칼릭-피어슨은 회사가 지불하는 6만2천달러는 너무 미약한 벌금이라고 말한다. 사진=ARLEN REDEKOP 캐나다교통부가 보트 전복 사망 사고를 낸 인제니카 보트 소유 업체에 단지 6만2천 달러라는 벌금형을 내린 것을 놓고, 한 사망자의 부인은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6만2천달러는 너무 미약한 벌금” “누가 목숨을 담보로 이 험한 일을 하겠나” 지난 해 2월, BC주 키티멧 지역 인근 해안가에서 인제니카는 한 보트가 폭풍을...
최근 한 관련 조사에서 국민들의 많은 수가 식료품 가격이 오르자 음식 쓰레기 량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음식 쓰레기를 줄이면 그만큼 공기 오염도도 개선된다.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주민들은 음식 낭비를 줄이고, 식료품 구매 활동을 최대한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음식 쓰레기 절감 운동에 참가 식용이 가능한 음식 마구잡이 버리기 자제 등 절약정신 고취 최근까지 국민 1인 당 연간 평균 약 91kg의 음식 쓰레기들을 낭비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음식...
경찰은 중고거래를 할 때는 잠재적 구매자나 판매자를 VPD(밴쿠버경찰국) 건물 밖에서 만날 것을 권했다. 페이스북facebook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를 사용해 중고상품을 거래하려다 강도를 당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이 시민들의 경각심을 촉구했다. 경찰, ‘주의’ 경고…경각심 촉구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은 26일 밤 밴쿠버 커리스테일에서 발생했다. 중고시계를 팔려고 약속장소에 나온 이 남성 피해자는 범인이 총을 겨누고 물건을 뺏앗은 후 도주했다. 밴쿠버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