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날씨에 스키시즌 종료…스키어들 ‘울상’

포근한 겨울 날씨에 스키시즌 종료…스키어들 ‘울상’

지난 주, 노스 밴쿠버 싸이프러스 스키장에 많은 비가 내려 적설량이 크게 부족해지자 스키장을 잠정 폐쇄했다. 사진=NICK PROCAYLO 이번 겨울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날씨는 그 어느 해보다도 따뜻하다. 잠깐 사상 최고의 혹한 기온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이번 겨울에 이와 같은 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는 것에 주민들은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다. 엘니뇨 현상으로 겨울 우기가 장기화되면서 산 정상에 쌓였던 많은 눈들이 비와 함께 녹아 내리고 있다. 싸이프러스 스키장 등 잠정 운영 중단...
“남자친구를 살해했습니까?”…20대 여성 재판 속개

“남자친구를 살해했습니까?”…20대 여성 재판 속개

시드니 요셉 맨티(당시 32세)가 여자 친구인 페리쉬 라로쉬(28)에 의해 살해됐다. 라로쉬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일급살인 혐의를 받고 2021년 5월 27일 구속됐다. 사진=Nanaimo RCMP 지난 2020년 3월,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에서 시드니 요셉 맨티(당시 32세)가 여자 친구인 페리쉬 라로쉬(28)에 의해 살해됐다. 용의자 라로쉬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일급 살인 혐의를 받고 2021년 5월 27일 구속됐다. “망치를 사용해 살해” 시인 후 법정에서 부인 사체...
“클리닉 의료 조무사 채용해 환자 돌봐야”

“클리닉 의료 조무사 채용해 환자 돌봐야”

BC주 주민들 중에서 가정의를 배정받지 못한 주민 총 수가 1백만 명에 달하고 있다. 한 의료인은 이를 타개하기위해 클리닉에도 간호사, 의료 조무사들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해 BC주 주민들 중에서 가정의family doctor를 배정받지 못한 주민 총 수가 1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주 내 의료 서비스 난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은 여전하다. 현실적인 가정의 부족 타개 안...
2026월드컵, 밴쿠버에서 7 경기 개최

2026월드컵, 밴쿠버에서 7 경기 개최

캐나다 축구팬들이 지난 2022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팀 캐나다의 경기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오는 2026월드컵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가 공동 주최한다. 사진=FIFA 오는 2026년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는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3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따라서 2026 월드컵은 ‘북 중 미 월드컵’이 된다. 6월 13, 18, 21, 24, 26일 BC 플레이스 에서 열려 축구팬들 벌써 흥분 가득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와...
빅토리아에서 복원한 1956년식 벤츠 450만 달러에 경매

빅토리아에서 복원한 1956년식 벤츠 450만 달러에 경매

코치워크스에서 매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300SL 은 매번 그 가치가 더욱 상승되고 있는 인기 콜렉터 카 중의 하나다. 이 차종은 전 세계에 단 311대 만이 존재한다. 사진=SILVER ARROW CARS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서 진행된 자동차 소장품 경매 시장에서 1956년식 메르세데스-벤츠 300SL 모델이 450만 달러(CAD)에 매매는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이 모델은 전 세계에 단 311대 만이 존재한다. 이번에 경매된 차량은 빅토리아 소재 Silver...
주정부, 신규 컬리지 유학생 2년간 등록 금지

주정부, 신규 컬리지 유학생 2년간 등록 금지

로빈슨 장관은 작년 3월부터 이 제도를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강사가 부족한 사례들을 발견했으며, 특정 사립기관은 심지어 유학생이 불만을 공식 접수하지 못하도록 겁을 주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BC주정부가 신규 고등교육기관에 대해 2년간 유학생 등록신청을 금지한다. 유학제도를 악용해 돈을 버는 사립학교들의 문제와 함께 유학생들이 주택공급난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에 연방정부는 최근 국제학생 제한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언어능력 요건, 기준강화 도입 고등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