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파이도 이용자라면 알아야 할 집단소송 소식

로저스·파이도 이용자라면 알아야 할 집단소송 소식

소송은 2021년 4월 19일 로저스 네트워크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신해 제기됐다. 퀘벡의 로펌 Lex Group Inc. 가 원고 측을 대표하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021년 4월,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로저스(Rogers) 통신장애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전화,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일부는 의료 예약이나 은행 업무, 비즈니스 거래에 차질을 빚었고, 긴급 연락조차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이후 퀘벡 법원은 로저스, 파이도(Fido),...
주정부, 중한 질병·부상자 무급휴가 추진

주정부, 중한 질병·부상자 무급휴가 추진

21일 제니퍼 화이트사이드 노동부 장관과 데이비드 이비 총리는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를 위해 무급휴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암치료 등 장기 요양자 직장 복귀 보장 BC주정부가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를 위해, 연간 최대 27주간의 무급 휴가를 허용하는 고용기준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일 빅토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법안이 집권 신민당 다수 정부를 통과하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캐나다 소득격차 ‘사상 최고 수준’

캐나다 소득격차 ‘사상 최고 수준’

2025년 2분기 기준, 캐나다 전체 순자산의 64.8%가 상위 20% 가구에 집중돼 있으며, 이들의 평균 자산은 가구당 약 340만 달러였다. 캐나다의 소득 격차가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번 통계는 상위 부유층과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는 중·저소득층, 특히 젊은 세대 가구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젊은 세대 부동산 가치 하락에 타격”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버나비 ‘브렌트우드 블록’ 개발에 7억6천만 달러 대출

연방, 버나비 ‘브렌트우드 블록’ 개발에 7억6천만 달러 대출

연방정부의 7억6,300만 달러 대출로 건설될 버나비 임대주택 단지의 조감도. 사진=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버나비에 1,300가구 임대주택 건설 서부 최고층 타워 포함, 임대시장 숨통 연방정부가 7억6,3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통해 버나비에 약 1,30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한다. 개발업체 그로브너(Grosvenor)는 이번 자금이 연방정부의 ‘아파트 건설 대출 프로그램(Affordable Construction Loan...
이비 수상, 밴쿠버 공원위원회 법안 수정 수용

이비 수상, 밴쿠버 공원위원회 법안 수정 수용

밴쿠버시는 공원위원회 권한 축소를 놓고 비용을 절감하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이비 수상은 이번 건들과 관련해 심 시장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밴쿠버시와의 협력을 언급했다. 밴쿠버시 켄 심 시장에 의한 밴쿠버 공원위원회 축소 작업이 이비 수상에 의해 힘이 실리고 있다. 해당 법안은 시의회가 시민 투표를 통해 승인 받을 경우 공원위원회를 해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일부 조항이 시민 직접 동의 없이 시유지나 공원 부지를 이전할...
‘따돌린 줄 알았다’…시속 187km 질주한 10대, 결국 덜미

‘따돌린 줄 알았다’…시속 187km 질주한 10대, 결국 덜미

포트만 다리 인근에서 시속 187km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힌 써리 18세 오토바이 운전자. “경찰을 따돌린 줄 알았다”고 진술해 논란이 됐다. 써리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시속 187km로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단속 후 “경찰을 따돌린 줄 알았다”고 말해 경찰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벌금 919달러·오토바이 압류 BC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저녁, 1번 고속도로 포트만 다리 인근에서 파란색 야마하 오토바이를 탄 18세 남성이 시속 1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