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딸 살해 종신형 母…선고 항소심서 “무죄”

장애 딸 살해 종신형 母…선고 항소심서 “무죄”

알리는 지난 2011년 2월 19일 토론토 근교 자택에서 중증 뇌성마비를 앓던 딸 시내라(16)를 질식 시켜 살해한 혐의로 다음 해 3월 기소됐다. 이후 4년에 걸친 재판 끝에 2016년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에 따라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Toronto Police Service 13년 전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던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무거운 짐을 벗었다. 온타리오주 항소 법원은 뇌성마비 딸을 살해한 1급 살인죄로...
밴쿠버 전설적인 야구팀 ‘아사히’ 를 기리다

밴쿠버 전설적인 야구팀 ‘아사히’ 를 기리다

밴쿠버 아사히 야구팀의 3루수로 활약했던 가예 가미니쉬Kaye Kaminishi가 지난 11일, 102세 생일을 맞아 주위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는 이 팀 선수로서는 마지막 생존자다. 사진=NICK PROCAYLO 1914년에서 1941년까지 밴쿠버 아사히 야구팀Vancouver Asahi baseball team이 창단돼 밴쿠버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세계 제2차 대전이 발발되면서 일본에 대한 극혐 현상이 가속화됐고, 이에 따라 당시 BC주에 살고 있던 많은 일본 출신...
국민 절반 이상이 지갑 닫는다…원인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국민 절반 이상이 지갑 닫는다…원인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조사 결과 중 소비자의 약 2/3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 때문에 지출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캐네디언들은 모기지 대출이 갱신될 때 더 높은 지불액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반면, 지출은 점점 더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더 높은 금리로 갱신되어도 상환금 지불 캐나다중앙은행은 4분기 소비자 예상치와 사업 전망 조사를 발표하고 캐나다인이 높은 차입 비용과 물가 상승속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밝혔다. 조사...
로블로, 유통기한 지난 식품 50% 할인 제공 중단

로블로, 유통기한 지난 식품 50% 할인 제공 중단

국내 최대 유통업체 로블로는 더 이상 유통기한이 지난 품목을 50% 할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이 50%로 할인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식료품비를 절약하려고 노력했다면, 다음 번에 로블로가 소유한 식료품점을 방문할 때 가격표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할인 의존 시니어층 “모욕적이다”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인 로블로에 따르면, 더 이상 고기, 과일, 채소와 같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이 유통기한이 가까워지면 50% 할인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노바스코시아주 야무스...
“헤리티지 주택 재개발 선례 남지 않아야”

“헤리티지 주택 재개발 선례 남지 않아야”

밴쿠버 웨스트 2가에 있는 이 헤리티지 주택은 3개 필지에 위치해 있어 재개발을 위한 최고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도시 헤리티지 등록부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헤리티지 A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시 포인트 그레이 지역의 4686 W. 2nd ave에 위치한 100년이 넘은 한 목조 헤리티지 주택이 도심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전망이다. 넓은 대지와 함께 1917년에 지어진 이 목조 주택은 향후 다가구 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곳 중심에 자리를 잡고...
밴쿠버에 ‘폭설’…주말부터 한파 꺾이고 ‘비’

밴쿠버에 ‘폭설’…주말부터 한파 꺾이고 ‘비’

17일, 폭설로 로워 메인랜드 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들이 대부분 휴교했다. 이번 폭설로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평소 보다 많이 발생해 지난 주 폭설 이후 160% 급증한 3,581건을 기록했다. 사진=GORD MCINTYRE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닥친 한파로 많은 눈이 내렸으나, 주말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은 비로 바뀌기 시작했다. 폭설로 인해 많은 불편은 있었으나 BC주 전역에 부족했던 겨울 강수량이 채워질 전망이라고 캐나다 환경부 및 기후변화연구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