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살해는 사실이지만 살인 의도는 없었다”

“의뢰인 살해는 사실이지만 살인 의도는 없었다”

캠룹스 변호사 버치 바가부요(왼쪽)는 2022년 의뢰인 모하드 압둘라(오른쪽)를 흉기로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과실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BC 변호사, 2022년 의뢰인 살해 혐의 1급 살인 대신 ‘과실치사’ 주장 캠룹스(Kamloops)의 한 변호사가 자신의 의뢰인을 살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과실치사’로 판단해 달라고 주장했다. 지난 7일 BC 대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로헬리오(버치) 바가부요(Rogelio...
써리 경찰, 협박범 5명 체포

써리 경찰, 협박범 5명 체포

경찰은 지난 6일, 최근 시내에서 발생된 여러 협박 사건들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써리시 경찰은 지난 6일, 최근 시내에서 발생된 여러 협박 사건들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마침 이 날에도 두 건의 협박 관련 총기 사건이 발생됐고, 또 다른 두 명이 이 날 사건들과 관련해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과 기존의 협박 사건들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놓고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날 써리시 2700  King...
BC 코로나19·호흡기 질환 확산 우려…새 백신 접종 준비 시작

BC 코로나19·호흡기 질환 확산 우려…새 백신 접종 준비 시작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이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BC주는 아직 ‘중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증 환자 발생률은 낮은 수준으로 보고됐다.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침, 콧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늘어나는 계절이 돌아왔다.올해 역시 단순 감기 외에도 코로나19, 독감(Influenza),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 감염이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BC질병통제센터(BC CDC)는 2025-26년 호흡기 질환 시즌에...
델타 병원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올해 네 번째 임시 폐쇄

델타 병원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올해 네 번째 임시 폐쇄

응급실이 닫혀 있는 동안 응급의학 훈련을 받은 간호 인력이 현장에 상주해 기본 진료를 제공하고, 긴급 환자의 경우 인근 병원으로 이송을 돕는다. 사진=NICK PROCAYLO 델타 병원(Delta Hospital) 응급실이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또다시 문을 닫는다. 프레이저보건청(Fraser Health)은 5일, 응급실이 10월 5일(토) 오후 6시부터 6일(일) 오전 6시 30분까지 임시 폐쇄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응급실 폐쇄다. 보건청은 이번...
급여 삭감·자산 매각…BC소기업, 생존 위해 몸부림

급여 삭감·자산 매각…BC소기업, 생존 위해 몸부림

머천트그로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BC주 소기업의 86%가 사업 유지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BC주의 소상공인들이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기업 86% “사업 위해 개인 희생 감수” 경기 침체 직격탄, 직장 복귀하며 사업 병행 대체 금융업체 머천트그로스(Merchant Growth)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BC주 소기업의 86%가 사업 유지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잿더미만 남았다” 밴쿠버 화재, 소상공인 삶의 터전 잃어

“잿더미만 남았다” 밴쿠버 화재, 소상공인 삶의 터전 잃어

28일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 st.(1736번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며 사진 스튜디오, 웨딩 플로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업체 등 여러 소규모 사업체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었다. 사진=FAYE SMITH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 스트리트(1736 East Hastings St.)에 위치한 한 건물이 28일 일요일 화재로 전소해, 그 안에 입주해 있던 여러 소규모 사업체들이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었다. 소중한 장비· 작업물 모두 소실 스튜디오 입주업체들 큰 피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