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집값 세계 3위…중산층 연평균 소득의 13배 넘어서

밴쿠버 집값 세계 3위…중산층 연평균 소득의 13배 넘어서

이 조사는 지난해 3/4분기를 기준으로, 호주, 캐나다, 중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및 미국 등에 속하는 세계 주요 92개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밴쿠버 지역의 주택가격이 세계 3위로 고공 행진 중인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나타났다. 1위는 홍콩, 2위는 호주 시드니가 차지했다. 밴쿠버는 호주 시드니와 함께 가장 살기 좋은 지역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들 지역들은 해당 지역의 지리적인 위치 및 기후 등이 원인이 돼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 ‘루’ 덕분에…트라우마 환자들 위안 얻어

애완견 ‘루’ 덕분에…트라우마 환자들 위안 얻어

루는 PADS(Pacific Assistance Dogs Society)를 졸업했다. 이 곳은 애완견들을 낳아서 키우고 완전한 의료 조력사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35년이 된 전문 기관이다. 사진=NICK PROCAYLO 이제 6살이 된 래르바도어/골든 리트리버 애완견 루는 피스 아치 및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들을 위한 조력사로 지난 해 연말부터 일해 오고 있다.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풀타임 근무 의료종사자와 함께 환자 조력활동 나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정보…주민들 ‘깜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정보…주민들 ‘깜깜’

BC 보건부는 이 달 7일부터 COVID 관련 실태 보고서를 일일이 아닌 주 단위로 발표하기 시작했다. 보건부는 앞으로 COVID 감염현황을 다른 일반 전염병과 같은 부류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까지만 해도 COVID-19 관련 보고서들이 매일 일반에 공개돼 왔다. 그러나 BC 보건부는 이제 그 작업을 일일이 아닌 일주일 단위로 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따라서 COVID-19 관련 주민 감염 실태의 정확한 파악에 어려움이 도래 될 것이라고 정부 측을 비난하고...
올 봄 이상 기후!…4월 기온 낮고 습해

올 봄 이상 기후!…4월 기온 낮고 습해

봄 저온 현상이 튜울립의 봉우리 만개 기간을 더 늘려 6월까지도 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게 된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예년과는 달리, 이번 봄 기온이 낮고 습한 가운데 파종 시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른 봄 막 봉우리를 터뜨린 꽃들은 만개하기도 전에 시들어 땅에 떨어지고 있다. 봄 저온 현상으로 농부들의 시름도 그치질 않고 있다. BC농가협회의 머레이 드리디거 회장은 지난 해 봄은 그야말로 완벽한 기온과 날씨를 선사해줬다며 올 해 봄 이상 기후 현상을 아쉬워하고 있다. 특히...
BC 어린이 병원 기증 동상 사라져

BC 어린이 병원 기증 동상 사라져

도난 된 이 동상은 2019년에 매리 카우리가 병원에 기증한 것으로, 그 후 경매를 통해 매매됐으며, 이 경매자가 병원에 경매 기금을 기증했다. 사진=B.C. Children's Hospital 구리 동상 조각가인 매리 카우리가 BC 어린이 병원에 기증해서 그동안 일반에 전시돼 왔던 동상 작품이 도난 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2019년 조각가 매리 카우리가 기증 작품 한 남성 동상 카트에 싣고 유유히 사라져 병원 측 “즉시 되돌려 달라” 범인에게 호소 3일 이른 아침, 지난 수...
주민들 절반 이상, 금리인상에 불안감 보여

주민들 절반 이상, 금리인상에 불안감 보여

입소스 리드의 린다 폴 전문가 “갑작스러운 물품 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매 월 생활비 및 은행 대출금 상환 감당이 더욱 어려워질 것” 여론조사전문업체 입소스 리드가 실시한 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BC 주민들의 반 수 이상이 금리 인상 및 생필품 구입비 초고속 상승세에 매우 큰 불안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 가중 35% 계속 인상 시 개인 파산 우려 BC주민들의 약 53%에서 이 같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