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카드제 6월말까지 연장…중환자 크게 증가

백신카드제 6월말까지 연장…중환자 크게 증가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병원이 침상과 병동 등 기본 수용력 이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병가 의료진의 증가가 운영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술집, 체육관을 포함한 비필수 실내공간 출입에 필요한 백신카드 사용제도가 6월말까지 연장된다. 이 규정은 지난해 9월13일 시작, 10월24일부터는 2차 접종까지 의무화하며 본격화 되었으며 올해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백신카드 QR코드로 12세 이상 출입자의 백신 접종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25일 보니 핸리 최고...
코로나 여파로 기대수명 7개월이나 줄어

코로나 여파로 기대수명 7개월이나 줄어

2020년 캐나다 전역의 사망자는 30만7천205명으로 전년도보다 7.7% 증가했다. 이 중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1만6천151명으로 사망 원인 중 세 번째에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캐나다 사람들의 평균 기대 수명이 역대 최대폭인 7개월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국민 기대수명에 관한 예비 통계를 통해 해당 연도 평균 기대 수명이 81.7세로 전년도 82.3세보다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는 1921년 주요 통계...
주정부, 장애인 주민들로부터 지원금 일부 회수

주정부, 장애인 주민들로부터 지원금 일부 회수

현재 BC주 저소득층 주민은 월 5백달러(가족이 있는 경우는 750달러)의 소득 지원금을 받고있다. 장애 주민일 경우에는 개인 당 월 1,358.50달러(자녀가 있거나 부부인 경우에는 1,700-2,400달러)를 수령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일부 장애인 주민들이 그동안 수령해 왔던 정부 보조 지원금을 받지 못하거나 이전에 비해 감소된 금액을 받게 됐다. BC주정부가 그동안 연방정부가 장애 주민들에게 지원해 왔던 고용보험 혜택금을 주정부의 사회보장 지원금...
밴쿠버 인구 45년만에 첫 감소

밴쿠버 인구 45년만에 첫 감소

주택에 대한 수요증가, 공급부족, 감당하기 힘든 밴쿠버 도심의 주택가격을 피해 프레이져벨리 등으로 이동하면서 외곽도시 인구와 가격이 급증했다. 5일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도심 인구가 도심을 빠져 나가면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의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인구는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 66만4천156명에서 70만15명으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45년만에 처음으로 6,780명 감소, 69만3천325명을 기록했다.이런 인구변화는 코비드 팬데믹이...
웨딩업체 “정부, 타업종 처럼 규제 풀어 주어야”

웨딩업체 “정부, 타업종 처럼 규제 풀어 주어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주민들은 정부가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 밀집하게 되는 실내 하키 경기 참관, 레스토랑 및 주점 방문 그리고 카지노 활동 등의 실내 운영을 허락하면서 왜 실내 결혼식은 여기서 제외되는지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 봄 시즌은 팬데믹 이 후 세번째 맞는 봄이 된다. 봄에는 결혼을 하기 원하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웨딩샾으로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현재 BC주 결혼식 관련 사업주들은 팬데믹으로 여전한 사업 불황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레스토랑이나 주점들과...
트럭 운전사 백신 의무접종 항의…‘자유호송’시위 나서

트럭 운전사 백신 의무접종 항의…‘자유호송’시위 나서

이번 시위는 캐나다 및 미국 정부가 양국 국경선을 넘나드는 트럭 운전자들을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밴쿠버 및 BC 북부지역 대형트럭 운송업체에 속하는 일부 트럭 운전자들이 연방정부의 트럭 운전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의무화에 항의하며 23일 항의성 트럭 운전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시위는 캐나다 및 미국 정부가 양국 국경선을 넘나드는 트럭 운전자들을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증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