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2명 근무 중 차이나타운에서 부상 입어

경찰관 2명 근무 중 차이나타운에서 부상 입어

긴급 신고 전화를 받고 밴쿠버 차이나타운에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휘두른 칼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10시경, 밴쿠버시 키퍼 스트리트와 고어 애비뉴 교차점의 한 주거 전용 빌딩 안으로 경찰이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한 주민이 전화로 현장에 두 살 난 아이가 감금돼 있다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5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 피해 입어  용의자 경찰 테이저 총 맞은 뒤 체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응급의료 서비스에 주민들 분노…“폭염사태 대처에 미흡”

응급의료 서비스에 주민들 분노…“폭염사태 대처에 미흡”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은 지난주 폭염에 대처하는 응급 의료 서비스의 미진한 활동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주, 폭염으로 인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만 700여 명이 사망했다. 이는 최근 15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관련 주 내 사망자 수의 거의 1/3 수준이다.   사망한 대다수 노인들   찜통과 같은 주택 안에서   홀로 쓸쓸히 생 마감  지난주 3-4일만에 밴쿠버보건국과 프레이져 보건국 지역 소속 요양원 장기 거주 노년층들의 많은 수가 이번 폭염으로...
기온 급상승으로 산불, 인명 및 홍수 피해 발발

기온 급상승으로 산불, 인명 및 홍수 피해 발발

최근 BC주의 기온 급상승 현상으로 그 동안의 6월 평균 기온 기록이 깨졌으며, 캐나다 전체 평균 기온 기록도 변경되는 기현상을 보였다. 더구나 이번 폭염으로 인해 예상치 못 한 인명 피해가 발생됐고, 리튼 지역의 산불 사태로 인해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이어졌다.   폭염으로 지난주 719명 사망  산불 사태 리튼 지역 49.6도   사상최고 기온 기록  리튼 지역은 산불 사태가 발생되기 직전, 3일 동안에 걸쳐 사상 최고의 기온인 49.6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이 곳에서...
대리모 계약으로 낳은 딸 놓고 법적 다툼

대리모 계약으로 낳은 딸 놓고 법적 다툼

한 여성이 자신이 낳은 4살 된 친딸을 두고 대리모 계약을 맺은 한 부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법원 판결에서 이니셜로만 확인된 이 여성은 어떤 대리모 계약이 있었든 간에 이 부부의 남편과 성관계를 통해 임신했다는 이유로 이 소녀의 법적인 부모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 부부는 2017년 5월 출산 전 이 여성과 맺은 대리모 협약 때문에 자신을 아이의 부모로 여기고 있다. 2009년 결혼한 이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했지만 임신할 수 없었다. 부부는 2014년 대리모를...
BC 주 재시작계획에 따른고등교육 기관 대면수업 재개

BC 주 재시작계획에 따른고등교육 기관 대면수업 재개

빅토리아- 새로운 ‘캠퍼스 복귀 지침(Return-to-Campus Guidelines)’이 발표됨에 따라, BC 주의 전문대학 및 종합대학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은 올가을의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이는 BC 주가 재시작(Restart) 계획의 제 3 단계로 진행한다는발표에 따른 것이다. 앤 캉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은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지난 1 년 반 동안 고등교육 학생 및 기관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백신 덕분에 더 밝은 앞날이 내다보인다”며,...
5세 아이 집 화재로 사망한 채 발견

5세 아이 집 화재로 사망한 채 발견

5일 밤 써리 길포드 인근에서 42세의 여성 폭행 사건과 연루되어 5세 아이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9시 써리 RCMP는 94번가 15400블록에 있는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RCMP에 따르면 중상을 입은 여성은 집에서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5세 아이는 집 안에 남아 있왔다고 밝혔다. 피해자들과 안면이 있는 이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집 안에 불을 지른 뒤 빨간색 스바루를 타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