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한인업소 살인사건 범인 10년간 가석방 금지

법원, 한인업소 살인사건 범인 10년간 가석방 금지

지난 2017년 9월 18일에 발생된 버나비 한인업소 가라오케 살인사건의 범인 제이 소 씨에게 최종 2급 살인혐의가 적용돼 향후 10년간 가석방이 금지됐다. 제이 소(40)씨는 당시 버나비에 위치한 오비스 캐빈 한인주점에서 친구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그동안 재판을 받아왔었다.   사건 당일, 이 가라오케 주점에서 소 씨가 피해자 김 씨에게 먼저 언쟁을 걸었고, 화가 난 소 씨가 부엌으로 달려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을 가져와 김 씨를 여러차례 찔렀다. 이에 소 씨의...
반 아시안 인종주의 범죄신고 위한 언어 서비스 추가

반 아시안 인종주의 범죄신고 위한 언어 서비스 추가

밴쿠버 경찰청은 최근 반-아시안 인종주의 사건이 빈발됨에 따라서 온라인을 통한 주민 신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 서비스를 추가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중국어, 펀잡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일어, 한국어 등이 포함된다.   이 소식은 밴쿠버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인 스티븐 느고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알렸다. 그는 혐오 범죄 신고는 관련 언어 사용이 매우 중요한데, 경찰국 신고 서비스에 충분한 언어 기능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번 사이트를...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감염율 감소로 규제완화 전망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감염율 감소로 규제완화 전망

BC보건부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감염 환자 발생 건수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감소되고 있고, BC주 전체 주민의 3/4이 1차 혹은 2차까지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일 년이 넘게 주민들의 일상의 발목을 잡아왔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BC보건부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감염 환자 발생 건수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감소되고...
온주 서 무슬림 일가족 4명, 트럭에 치여 사망…“증오범죄”

온주 서 무슬림 일가족 4명, 트럭에 치여 사망…“증오범죄”

온타리오주에서 무슬림 일가족 네 명이 픽업트럭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고현장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사진=CBC 뉴스 온타리오주에서 무슬림 일가족 네 명이 픽업트럭에 치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건으로 74세 여성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46세 남성과 44세 여성 그리고 15세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유일하게...
팬데믹 지원금 9백만 달러 사망한 주민들에게 전달돼

팬데믹 지원금 9백만 달러 사망한 주민들에게 전달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일부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금이 팬데믹 이전에 사망한 주민들에게까지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6월, 연방정부는 국내 장애 주민들을 상대로 일회성의 코로나 지원금 600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총 170만 명이 해당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본인에게만 해당되며,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정부가 지원하는 다른 지원금을 이미 수령하고 있는 주민은 이 일회성의 팬데믹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  ...
수배 중인 ‘리틀 맨’ 도주 중  3만 달러 쇼핑

수배 중인 ‘리틀 맨’ 도주 중 3만 달러 쇼핑

나심 모하메드(23)는 브라더스 키퍼스’ 갱단의 멤버이자 래퍼이며 “리틀 맨”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월, 불법으로 미국 국경선을 넘기 전에 리치몬드 센터 몰에 소재한 한 신발 가게에서 현금 3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브라더스 키퍼스’라고 알려진 한 갱단의 멤버이자 래퍼인 나심 모하메드(23)가 지난 1월, 불법으로 미국 국경선을 넘기 전에 리치몬드 센터 몰에 소재한 한 신발 가게에서 현금 3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