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팝업 백신 클리닉의 헤먼트 박사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높아지는 추세를 일선에서 목격한다. 코로나 백신 첫 접종을 받는 사람들이 모더나 백신이라는 것을 알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묻는다. 그는 소셜미디어나 입소문으로 화이자 백신이 모더나 백신보다 더 좋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에서는 화이자 백신의 공급량이 많아 사람들이 여러 정보에 익숙하지만 공급이 더 적은 모더나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 뿐이며 이 두 백신의...
BC주정부는 25일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일상생활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빠르면 7월 1일 부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BC주정부 5월 25일 BC주정부는 일상생활, 사업활동, 여행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해 이르면 9월부터 팬데믹 이전의 생활과 거의 가깝게 돌아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1단계부터 총 4단계로 이루어지며 모든 단계는 확진자와 입원자수가 감소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각 단계의 시작일은 백신 접종률, 확진자 수,...
존 호건 주수상은 25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지난 15개월 이상 정상생활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향해 보다 빠른 정상 회복을 위한 방역 수칙 4단계 지침을 발표했다. 25일부터 1단계가 발효됐으며, 2단계는 6월 중순, 3단계는 7월 초 그리고 예정대로라면 끝 단계가 되는 9월 초에 정상 복귀를 위한 4단계 방역 수칙이 발효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단계별 방역 수칙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 증감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다음은 25일부터...
경찰은 지난 토요일 코퀴틀람 총격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2002년식 레드 뷰익 센츄리를 압수했다. 용의자 차량은 뒷바퀴에 휠캡이 하나뿐이다. 코퀴틀람시에서 22일 발생된 총기 사망 사건의 피해자 신원이 공개됐다. 사망한 남성은 지난 해 밴쿠버의 한 주점에서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있다가 총격을 받았던 것으로 경찰에 의해 확인됐다. 이 남성은 코퀴틀람 주민인 미르 알리 후세인(42)이다. 22일 오후 5시 30분경, 코퀴틀람 하트 스트리트와 헨더슨 애비뉴 교차점에서 이...
코비드-19 백신 2차 접종이 계획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보니 핸리 최고 보건의가 17일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1차 접종을 최대한 빨리 마치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핸리 박사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접종 간격을 16주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대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가장 많은 주민에게 1차 접종을 마침으로써 감염속도를 늦추기 위한 조치였다. 17일 기자회견에서 핸리 박사는 현재 백신과 도착할 백신의 양을 고려할 때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젊은층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현재 이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신청율이 성인들과 동일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보건부는 주민 18-79세에 이르는 연령층들의 63% 이상이 지난 18일, 백신 접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BC의사협회의 매튜 초우 박사는 BC주는 타 주와는 달리 젊은 연령층에서의 백신 접종 신청율 하락 현상은 발생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성인들과 동일한 관심 보여 18-29세 연령층 주민들 중 58%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