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었지만…후속 방역규정 미흡

마스크 벗었지만…후속 방역규정 미흡

지난 주, BC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는 미디어를 통해 공공 실내 장소 등지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업주들은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말한다. 밴쿠버시 매시북스(Massy Books) 서점은 지난주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이 해제 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당국의 후속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매장을 찾는 고객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서점 주인인 패트리샤 매시 대표는 이 같은...
가브리올라섬 주택공사 현장 사망자 가족들 소송제기

가브리올라섬 주택공사 현장 사망자 가족들 소송제기

스트로우 씨와 도레 씨의 가족들은 이번 사고는 사전에 방지될 수 있었으나, 건축 자재 부실로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건축업자와 자재 공급업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해 3월 16일, 가브리올라 섬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두 남성의 가족들이 공사 관련 업주 및 건설자재 공급사 측을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사망한 남성들은 당시 공사 현장의 한 콘크리트 대형 벽이 무너져내려 피해를 당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주택의 바닥공사를...
프린스 조지 40대 간호사 우크라이나로 출발

프린스 조지 40대 간호사 우크라이나로 출발

25년간의 간호사 경력을 갖고 있는 우즈 간호사는 2 주 전, 우크라이나 영사관을 방문해 자신의 뜻을 전달했다. 그녀는 자신이 부상을 당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서명서에 날인했다. 프린스 조지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크리스티 우즈(45) 씨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러시아와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곧 출발할 예정이다. “목숨 부지하려는 생각 전혀 없다” 우크라이나 영사관 방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서명서에 날인 14일, 우크라이나 국민들...
코요테와 함께 사는 생활 Q&A

코요테와 함께 사는 생활 Q&A

새끼를 낳는 시기는 보통 3월 중순-4월이다. 이 때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코요테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간과 다른 동물들을 대상으로 방어와 공격적인 태세를 강하게 나타낸다. 이제는 밴쿠버 공원 등지에서 코요테를 만나는 일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 팬데믹 시즌과 겹쳐 코요테가 주민들에게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해 스탠리 공원에서는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빈도로 공원 방문 주민들이 코요테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20년 12월 이 후 스탠리...
1800년 후반 오래된 사적 소장품 경매 시장에 나와

1800년 후반 오래된 사적 소장품 경매 시장에 나와

와그너 씨는 지난 해 그의 나이 84세에 암으로 사망했다. 그가 생전 소장해 온 유품들이 앨더그로브 소재 매드픽커스(Mad Picker’s)라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통해 이 달 1일부터 수집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 와그너는 역사학 교수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밴쿠버 및 BC주의 1800년대 후반 및 1900년대 초의 역사에 매우 능통하다. 그는 낡은 맥주 공장에 오래된 사적 유물들을 모아 소장해 왔다. 그가 자신의 소장품들을 설명할 때는 마치 고대 로마시대의 줄리어스...
최저임금 $15.65로 인상

최저임금 $15.65로 인상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BC주는 2017년 이전에는 전국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주 이었으나 정부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에 맞춘 인상 공약을 이행해 왔다”며 “인플레이션과 결부된 최저임금은 모든 주민에게 효과적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6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 당 $15.20에서 $15.65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BC주의 최저임금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BC주는 2017년 이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