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미국 행 치료 별 도움 안 돼”

“암 환자 미국 행 치료 별 도움 안 돼”

난소암 진단을 받은 크리스틴 로건Kristin Logan(중앙)이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미국 워싱턴주에서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있다. BC연합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5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방사선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이송된 1,310명의 환자 중 치료를 시작한 환자는 3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RISTIN LOGAN 의료 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한 한 방안으로 야심 차게 진행된 일부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등의 후속 치료 과정이 미국...
치솟는 분유 가격에 산모들 고충 심화…“공급도 부족”

치솟는 분유 가격에 산모들 고충 심화…“공급도 부족”

미혼모들을 돕는 칠리왁 비영리단체인 Sardis Kateway의 프로그램 디렉터 Karin Rempel은 유아용 조제분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엄마들은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워 발길을 돌린다고 말했다. 사진=ARLEN REDEKOP 물가상승의 여파와 지속적인 분유 공급부족으로 인해 신생아 및 유아들의 미래 건강에까지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신생아 및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연일 뛰어오르는 유아 식품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에서 직접 음식들을 만들고...
11년전 집 떠난 80대 남성, 가족 재산 분할 청구

11년전 집 떠난 80대 남성, 가족 재산 분할 청구

현재 이 남성은 연간 3만3천 달러의 연금으로 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처지에 있는 것으로 재판 진행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 2012년, 48년간의 결혼생활을 함께 해 온 부인을 두고 갑자기 집을 나간 칠리왁시의 현재 88세인 한 남성이 부인에게 가족 재산 분할을 청구하고 나섰다. 이 남성은 당시 달랑 쪽지 한 장 만을 남겨둔 채로 미국 뉴 멕시코주 로즈웰 지역으로 떠났었다. 이 남성과 부인에게는 수 십억 달러의 자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고급 전기자동차 소유가 “부의 상징”…테슬라 가장 인기

고급 전기자동차 소유가 “부의 상징”…테슬라 가장 인기

지난 해, 우편번호 V6J로 시작되는 지역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2,287대가 등록됐다. 이곳은 밴쿠버시 키칠라노 및 샤네시 지역에 해당된다. BC주에서 전기 자동차EV가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곳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며, 이차종들의 거의 반 이상이 테슬라 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칠라노, 샤네시 지역, 전기 자동차 점유율 가장 높아 향후, 소득 및 전기 자동차 소유율은 비례해서 증가 예상 반면, 노스 쇼어 지역과 밴쿠버 웨스트 및 써리 남부 지역 이 전기차 분포율이 가장 높은...
증오・인종차별…헬프라인 내년 봄 개통

증오・인종차별…헬프라인 내년 봄 개통

이비 주수상은 BC211과 손잡고 만든 지원 전화 서비스는 외상정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할 것이며 경찰에 가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증오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주정부는 인종차별적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증오로 인한 폭력과 싸우도록 최대 1만 달러를 제공한다. 15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팬데믹 동안 심화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최근에는 무슬림과 유대인...
전국 33% 가구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전국 33% 가구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임대 주거 형태에서 많았고(41%), 모기지가 있는 자가 소유자는 36.1%, 모기지가 없는 자가 소유자는 20%로 나타났다. 캐나다통계청은 10월 노동시장 조사에서 지난 달 전국 33% 가구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통계청 10월 노동시장 조사 통계청은 인플레이션이 2022년 6월 8.1%에서 2023년 9월에는 3.8%로 상당히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품과 서비스 가격이 크게 올라 많은 가계에 재정적 압박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