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14:08:35
밴쿠버 해안가에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내륙·동부권 폭염 지속 수요일부터 기온 완화 전망 냉방 센터 운영 중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지난 주말 남부 BC주와 밴쿠버 아일랜드에 내려진 폭염 경보를 11일(월) 새벽 메트로 밴쿠버와 로워 메인랜드 지역까지 확대했다.이번 경보는 밴쿠버 시내,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등 내륙 및 동부권에...
2025-08-10 12:08:43
오소유스에서 면세점을 두 곳 운영하는 캠 비소네트 대표는 7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JASON PAYNE 육로 통과 차량 수 전년 보다 27.7% 줄어 환율· 관세 인상· 소비 위축이 복합 타격 국경 지역 경제 전반에 한파 우려 BC 주민들의 미국 방문이 줄어들면서 국경 지역 면세점들이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행정부의 캐나다 상대 관세 전쟁이 시작되면서 올 해 초부터 주민들의 미국 워싱톤주 육로 입국 방문이 크게...
2025-08-10 12:08:29
2019년과 2020년 곤돌라 케이블이 강제로 절단되어 12대의 곤돌라가 숲속으로 곤두박질쳤으며, 시설 보수비용으로 1천만 달러가 지출됐다.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사건 발생 5년 수사 진전 없어, 포상금 50만 달러 2020년 9월, 스콰미쉬 지역 씨 투 스카이 곤돌라 시설이 파손돼 당시 여러 대의 곤돌라들이 땅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됐으나 현재까지 사건 수사에 아무런 진전이 없다. 범인 체포를 위해 포상금 50만 달러가 내걸려져 있으나 수사에 진척은 보이지 않고 있다....
2025-08-10 12:08:23
2020년 6월, 룩이 살고 있던 리치몬드 한 콘도. 당시 현장에는 마약을 비롯해 무기류, 총기류, 테이져총 2개, 랩탑 3개, 핸드폰 9개와 현장에서 9만5천달러 정도의 현금 뭉치도 발견됐다. 사진=RCMP HANDOUT 2020년 일본 야쿠자와 연계된 불법 마약 밀반출 혐의로 구속됐던 리치몬드 거주 춘 유 룩에게 지난 5일, 8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룩은 20kg에 달하는 메탐프테마인 독성 마약을 일본에 밀반입시켰으며, 펜타닐, 카펜타닐, 코케인 및 MDMA 등을 다량...
2025-08-07 20:08:25
바바라 도날드슨(84)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장기요양원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다. 2016년 2,381명…현재 7,212명으로 크게 증가 전문가 “고령화 속도, 시설 확충 속도 못 따라가” 장기 요양난, 병원· 응급실 과밀화로 이어져 한 시니어의 어려운 사연이 B.C.주의 장기 요양(long-term care) 시설 부족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현재의 시설 공급 속도로는 수년 내 심각한 수용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2025-08-07 13:08:49
키트맷에 살고 있는 브리트니 킹은 임신 36주째가 되면서 남편과 아이들과 떨어져 프린스 조지 한 호텔에 머물면서 출산을 준비 중이다. 사진=MOUNTAIN PEAKS PHOTOGRAPHY 산모들 의사 찾아야 하는 부담감 가중 수술 분만 산모들 큰 병원 찾아 다녀야 BC주 외곽 지역 병원 산부인과 의사 수 부족으로 해당 지역 거주 산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키트맷 지역에 살고 있는 브리트니 킹은 임신 36주째가 되면서 남편과 아이들과 떨어져 프린스 조지 한 호텔에 머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