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14:08:09
밴쿠버 다운타운의 노숙자 텐트촌. 메트로 전역의 노숙자 수는 5,200명에 달한다. 팬데믹 이후 노숙자 수 급증 2023~2025년 9% 증가 메트로밴쿠버의 노숙자 수가 지난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수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루마 원주민 주택협회(Lu’ma Native Housing Society)가 발표한 최신 노숙자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 주거 공간이 없는 사람은 메트로 전역에 최소 5,200명에...
2025-07-31 16:07:26
노스쇼어 구조대가 야간 구조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야간 산행은 장비 없이는 매우 위험하다. 사진=NORTH SHORE RESCUE 장비 없이 일몰 산행… 조난 위험 키워 “여름에도 방한 의류·손전등 필수” 노을을 보기 위해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 3명이 장비 없이 어두운 산길을 내려오다 결국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는 30일(화) 저녁, 사이프러스 주립공원(Cypress Provincial Park) 내 인기 트레일인 세인트...
2025-07-31 16:07:58
30일 캐나다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티프 맥클램 중은 총재는 “무역 관세가 소비와 기업 활동을 약화시키며, 이것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 경로를 낮출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맥클램 총재 “관세 타격 예상보다 낮아, 필요시 인하 검토” 예상대로 캐나다중앙은행은 30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동결했다. 이 날 발표에서 캐나다중앙은행은 미국으로부터의 관세 위협에 직면한 캐나다가 탄력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국 무역정책은 여전히 예상하기 힘들다고...
2025-07-31 16:07:54
LNG 캐나다 CEO 크리스 쿠퍼는 “지금이야말로 최고의 타이밍”이라며 캐나다산 LNG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BC주 키티맷에 위치한 LNG 캐나다 플랜트가 첫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시작한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의 대표가 캐나다가 전 세계 톱5 LNG 수출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BC주정부, 시더 LNG 전기화에 2억 달러 투입 약속 생산원가·시장 경쟁에서 밀려…톱5는 어려워 LNG 캐나다는 7년간의 건설을 거쳐 지난 6월...
2025-07-24 19:07:53
지난 22일, 이비 주수상은 “미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비열하고도 불쾌하다는 발언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BC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최근 미 대사 피트 호익스트라(Pete Hoekstra)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비열하고 못된’ 사람이 되려는 의도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비 수상은 미국과의 횡단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례하거나 험악한 태도가 목적이 아니라 양국이 함께 이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비, “비열하고 불쾌하다”는...
2025-07-24 19:07:30
RCMP 마이크 듀엠 커미셔너는 전 경찰관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향후 3년간 의무적으로 시행될 2% 예산 삭감으로 인해 조직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소속 RCMP들이 향후 3년 간에 걸쳐 2%의 연봉 삭감 조치를 당할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RCMP 마이크 듀엠 커미셔너가 대원들에게 지난 9일 공지했다. BC주 RCMP는 이와 같은 재정 긴축이 주 내 RCMP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하고 있다. 듀엠 커미셔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