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방치된 대변으로 밴쿠버가 아닌 ‘밴푸버’

반려견 방치된 대변으로 밴쿠버가 아닌 ‘밴푸버’

공원 잔디 등지에 처리 안 된 반려견의 대변으로 주민들은 맘놓고 잔디에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할 수도 없는 형국이다. 사진=ARLEN REDEKOP 공원이나 거리 등에서 방치된 반려견들의 대변들이 종종 눈에 띄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들어서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돼 일반 주민들은 여간 불편하지 않다. 이에 일부 성난 주민들은 반려견들의 공원 출입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공원, 길거리 등 공공 장소에서 남발 “반려견의 공원 출입을 막아야” 주장...
밴쿠버 도로, 장소에 머스키암 원주민 언어 등장

밴쿠버 도로, 장소에 머스키암 원주민 언어 등장

밴쿠버 키칠라노 지역에 표기된 원주민 언어. 사진=NICK PROCAYLO 밴쿠버시 여러 도로와 장소 등에 원주민 언어가 속속 등장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들을 발음하기가 쉽지 않다. 글자의 모양이 매우 낯설기 때문이다. “원주민 언어 사용은 정체성 확립에 기념비적인 역할” 원주민 언어는 대부분 당시 식민지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공식 사용이 금지돼 현재는 일반에 잊혀 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머스키암 원주민 단체의 빅터 구에린 언어학자는 어려서 자라면서부터...
밴쿠버 유명 ‘퍼디스 초콜렛’, 118년만에 매장서 판매

밴쿠버 유명 ‘퍼디스 초콜렛’, 118년만에 매장서 판매

캐나다산 상품 매매 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유명 퍼디스 쵸콜렛 구매가 이제 세이브-온-푸즈 일반 매장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사진=PURDY'S CHOCOLATES 미국과의 관세 전쟁 여파로 국산품 매매 운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은 자사 매장 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밴쿠버 유명 퍼디스 쵸콜렛 구매가 이제 세이브-온-푸즈 일반 매장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이는 퍼디스 쵸콜렛 판매 역사상 118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세이브-온-푸즈 매장에서...
병원서 사망한 11세 남아의 부모, 의료 서비스 개선 촉구

병원서 사망한 11세 남아의 부모, 의료 서비스 개선 촉구

니키와 마티 로빈스 부부의 아들 브레이든. 로빈스 부부는 아들에 대한 부검 결과와 그 사인을 병원에 요구했으나 거부됐다. 사진=NIKKI AND MARTY ROBBINS 응급실서 5시간 기다리다 사망 긴급 수술 시기 놓쳐, 사인 요구 지난 해 가을, 밴쿠버 아일랜드 코목스 벨리 지역 한 병원에서 11세의 한 남자 어린이가 열악한 병원 응급실 상황으로 사망했다. 이 남아의 부모들은 도심 외곽 지역 소재 병원 응급실 운영 상황이 속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에는 병원...
밴쿠버시 주거도로 30km 제한 속도 규정 확대

밴쿠버시 주거도로 30km 제한 속도 규정 확대

밴쿠버시는 현재 학교 인근이나 다운타운 일부 구간 등지에서 이행되고 있는 30km/h 제한 속도 규정을 시내 전 주택 단지 내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밴쿠버시는 주택 단지 내 보행자 안전과 대기 오염 감소를 위해 자동차 운행 속도 제한 확대 정책을 검토 중이다. 현재 학교 인근이나 다운타운 일부 구간 등지에서 이행되고 있는 30km/h 제한 속도 규정을 밴쿠버 시내 전 주택 단지 내에서 이행되도록 지난 주 밴쿠버시 한 시위원을 통해 제기됐다. 보행자의 안전과 대기 오염 감소위해...
연방 차일드 케어 일일 10달러 지원 정책 실현 요원

연방 차일드 케어 일일 10달러 지원 정책 실현 요원

캐나다 정책대체 연구센터는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자녀의 일일 10달러 교육비 지원 정책 실현이 어려워 보인다고 발표했다. 저스틴 트루도 전 연방 수상에 의해 제기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일일 10달러 교육비 지원 정책 실현이 요원해 보인다. 한 때 이 정책은 전 트루도 정부의 상징적 교육 지원 정책이었다. 지역에 따라 지원금 규모 축소 학부모 가중되는 부담 커질 듯 누나붓 준주, 사스콰치완주, 마니토바주, 퀘백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그리고 뉴펀랜드앤래브라도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