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없이 의무만?  BC 제로에미션법 흔들리나

전기차 보조금 없이 의무만? BC 제로에미션법 흔들리나

최근 전기차 판매가 둔화된 상황에서, 주민들은 충분한 보조금과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의무 판매 비율만 높이는 정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주민들 전기차 의무 판매 정책에 불만 증가 인센티브 부족 속 EV 판매 둔화…반대 여론 확산 BC주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이 주민들의 지지를 잃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BC 주민들은 제로 에미션 차량법(Zero-Emissions Vehicles Act)에 따른 전기차 판매 의무 규제에...
도로를 무대로 삼는 예술가…GPS에 지도 그리기 맹활약

도로를 무대로 삼는 예술가…GPS에 지도 그리기 맹활약

제나인 스트롱은 가는 곳곳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자신의 움직임을 앱에 지도로 남긴다. 제나인 스트롱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살고 있는 UBC 출신의 운동 선수다. 그녀에게는 특이한 취미가 있다. 스트라바Strava라는 운동 기능 앱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GPS 지도에 자신의 궤적을 남긴다. 따라서 그녀의 GPS 위에는 그녀가 돌아다닌 자취가 마치 붓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 듯한 흔적이 남게 되는데, 마치 그 모양새가 동물 모습이나 하트 모양 등 다양한 형태들이다....
핏메도우 시, 주정부 주택 건설 할당 목표에 반발

핏메도우 시, 주정부 주택 건설 할당 목표에 반발

버나비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3,707채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며 이미 주택 수요 충족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이 주정부의 평가다. 사진=JASON PAYNE 주정부, 10개 추가 지역에 4만 채 건설 계획 통보 “지역특성, 기반시설 여건을 고려치 않은 일방 목표”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에 신규 건설 목표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핏메도우Pitt Meadows 시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BC주정부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주 내...
부모 사망 시 신용카드 빚, 자녀가 갚아야 하나?

부모 사망 시 신용카드 빚, 자녀가 갚아야 하나?

캐나다에서는 가족이 자동으로 고인의 빚을 떠안지 않는다. 빚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 가족이 곧바로 법적 책임을 지는 것도 아니다.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 그가 남긴 빚은 어떻게 될까? 재정 칼럼니스트 크리스토퍼 리우가 캐나다에서 법적 처리 방식과 가족이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캐나다에서 사망 후 빚의 처리 방식 캐나다에서는 가족이 자동으로 고인의 빚을 떠안지 않는다. 빚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생존 가족이 곧바로 법적 책임을 지는 것도...
밴쿠버 코스트코 푸드코트 단속 강화

밴쿠버 코스트코 푸드코트 단속 강화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는 1980년대 이후 줄곧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외식을 하거나 이동 중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한 끼를 찾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맥도날드에서 4 명이 식사를 하려면 약 50달러가 들고, KFC 패밀리 버킷은 세금 전 기준으로 약 45달러에 달한다. 길거리 푸드 트럭에서 핫도그 네 개를 사 먹어도 30달러 이상이 든다. 스위스 샬레의 패밀리 팩은 39.99달러부터 시작하며, 무초 부리또의 부리또 한 개 가격도...
“화이트락, 써리에 다시 합쳐야”

“화이트락, 써리에 다시 합쳐야”

퓨어왈(중앙) 주택을 짓기 위해 시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으나, 행정 절차가 계속 지연돼 수 년간 진척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시어 카필라(왼쪽), 압타르 싱 길과 함께 청원을 발의하며 “작은 도시의 비효율적인 행정 때문에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NICK PROCAYLO 게리 퓨어왈은 지난 8년동안 화이트 락시 자신의 개인 부지에 주택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지만 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아 현재까지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다른 두 명과 이 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