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 10월 선거 앞두고 주택 구매력 향상에 최우선

신민당, 10월 선거 앞두고 주택 구매력 향상에 최우선

개원연설을 한 자넷 오스틴 부지사는 첫 집 구매자를 위한 집을 더 짓고 세입자를 퇴거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산발표에 앞서 20일 BC주정부는 봄 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연설을 통해 앞으로 1년간의 정책 우선순위를 밝혔다. BC주는 주택난, 생활비 급등, 의료시설 부족, 약물위기 문제를 겪고 있다. 세입자 안정, 전매세, 온라인 안전법 도입 개원연설을 한 자넷 오스틴 부지사는 첫 집 구매자를 위한 집을 더 짓고 세입자를 퇴거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난은...
주정부, 서민층에 더 이상 세금 증액 없다

주정부, 서민층에 더 이상 세금 증액 없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22년 9월, 수상직에 오르기 위한 캠페인 연설에서 house flipping 세금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BC부동산협회의 브렌든 오그먼슨 대표는 House flipping 세금이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주정부는 지난 해 이미 42억 달러라는 예산 적자를 기록한 바 있으나, 현재 적자 예산액 규모가 더 늘어나고 있어 신민당 정부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편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BC연합당, 임대 후 소유 주택정책 제안

BC연합당, 임대 후 소유 주택정책 제안

BC연합당 케빈 팔콘 당수는 RENT TO OWN 정책 및 건설업자의 PST면제, 100만달러 미만 첫 주택 구입 시 부동산 양도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선거공약으로 내 걸었다. BC주의 주택 정책 개선을 위해 BC연합당B.C. United의 케빈 팔콘Kevin Falcon 당수가 새로운 제안을 하고 나섰다. 그는 임대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를 임대한 주민이 임대 후 해당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선취권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건설업주에게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서 주정부...
유서 깊은 호프 기차역사 주민들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 마련

유서 깊은 호프 기차역사 주민들 노력으로 새 보금자리 마련

인부들이 호프 기차역 건물을 새 위치인 호프 919 워터 애비뉴로 옮기고 있다. 사진=BARRY STEWART 지어진 지 백 년이 넘은 유서 깊은 호프Hope 기차역 건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모습이 보존돼 박물관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주민들 유적지로 보존하기로 결정 이전 비용으로 12-14만 달러 소요 호프 기차역사의 새 위치는 호프 919 워터 애비뉴로, 기존의 위치에서부터 두 블록 정도 떨어져 있다. 이 호프 기차역사의 총 넓이는...
‘새 단장에 앞서 짚고 간다’…“주민 안전 우려”

‘새 단장에 앞서 짚고 간다’…“주민 안전 우려”

Vancouver’s Canada Place is typically busy with tourists but is now nearly deserted as cruise ships are banned from the port until February. Jason Payne/Postmedia 밴쿠버시는 지난 해 그랜빌 브리지에 대한 새 단장 공사 작업 승인을 인준했다. 따라서 그랜빌 브리지의 이번 공사가 완성되고 나면 밴쿠버시에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연출하여 시의 전체적인...
저소득층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 ‘결함’…3200만 달러 남아

저소득층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 ‘결함’…3200만 달러 남아

메트로타운에 거주하는 징 레이 시앙(70)은 곧 이 아파트에서 내쫓겨날 형편에 처하게 됐다. 살고 있는 이 오래된 아파트가 도심 재개발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사진=NATHAN GRIFFITHS 버나비 메트로타운 소재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징 레이 시앙(70)은 곧 이 아파트에서 내쫓겨날 형편에 처하게 됐다. 그녀가 살고 있는 이 오래된 아파트가 도심 재개발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난 2년간 이와 같은 일을 두 번이나 겪었다. 시앙은 젊은 시절, BC주 장기 요양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