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여아, $80 안티에이징 크림 바른다

10세 여아, $80 안티에이징 크림 바른다

대부분의 어린이는 순한 클렌저,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만 필요하다고 토론토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말한다. 최근 10세 어린이가 80달러짜리 주름 방지 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거나, ‘겟레디위드미(Get Ready With Me)’ 틱 톡 영상에서 본 적이 있다면, 이미 ‘세포라 키즈’라는 스킨케어 트렌드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트렌드는 소셜미디어에서 본 콘텐츠의 영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티 에이징 제품에 열광하는 현상이다. ‘세포라키즈’...
시계 수리점 정든 ‘베이’ 떠나 ‘런던드럭’에 새 둥지 틀어

시계 수리점 정든 ‘베이’ 떠나 ‘런던드럭’에 새 둥지 틀어

타임서비스사의 크리스 스쿠스 대표가 11일 뉴웨스트민스터에 있는 런던드럭 직원과 함께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 이상을 베이 백화점에서 사업장을 운영해 왔으나 이제 런던드럭으로 파트너가 바뀌었다. 사진=ARLEN REDEKOP 타임서비스사Time Service Corp.의 주인인 크리스 스쿠스는 그동안 베이 백화점 내에서 시계 및 보석 수리 사업장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베이 백화점이 재정난으로 폐장되자 그 자리 대신 런던드럭 매장 안으로 가게를 옮겼다. 지난 30년...
“쿠거가 날 노렸다”…여성 등반가 생명위협 느껴

“쿠거가 날 노렸다”…여성 등반가 생명위협 느껴

공원안전관리부는 가리발디 공원을 이틀간 폐장한 후 17일 재 개방 했다. 사진=DAMIEN BERNARD 애슐리 톰슨은 지난 주 가리발디 공원 등반길에 올랐다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위급한 순간에 맞닥뜨리게 됐다. 두 마리의 쿠거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위슬러에 살고 있는 그녀는 순간 아찔함을 감지했다. 곧 이어 다른 남성 등반객인 데미언 버나드가 소리를 지르며 그녀에게 쿠거의 위험성을 알렸다. 가리발디 공원 등반길에 쿠거 2마리 접근 쿠거 자세 낮춘...
콧물·재채기 멈추지 않는 이유…밴쿠버 꽃가루 시즌 악화

콧물·재채기 멈추지 않는 이유…밴쿠버 꽃가루 시즌 악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철 식물의 개화 시기와 꽃가루 분출량이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더 일찍 시작해 늦게 끝나는 꽃가루 계절이 일상이 되고 있다. 유난히 코가 막히고 눈이 간지러운 계절, 그냥 기분 탓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B.C.주 전역, 특히 메트로 밴쿠버의 꽃가루(폴렌) 알레르기 시즌이 점점 더 길어지고 강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철 식물의 개화 시기와 꽃가루 분출량이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더 일찍 시작해 늦게 끝나는 꽃가루 계절이 일상이 되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명물 난파선 불길 휩싸여…화재 원인 조사 중

밴쿠버 아일랜드 명물 난파선 불길 휩싸여…화재 원인 조사 중

이 난파선은 정확한 이름이나 출항지, 목적지가 알려지지 않은 채 1896년 폭풍우에 휩쓸려 해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KEN BRADSHAW 1896년부터 자리잡고 있던 지역 명물 밴쿠버 아일랜드 서해안 우클루렛의 대표적 해안 유산으로 알려진 128년 된 난파선이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우클루렛 소방서장 릭 게디스는 6월 10일 새벽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난파선은 우클루렛의 빅 비치에 1896년부터...
100만 달러 유산, ‘남성 에스코트’에…유족들 유언장 무효 소송

100만 달러 유산, ‘남성 에스코트’에…유족들 유언장 무효 소송

84세의 자넷 헨리씨는 생전 자신보다 수십 년이나 젊은 ‘전문 동반자 겸 남성 에스코트’ 사이먼 가스틴과의 관계에 깊이 빠져 100만 달러에 달하는 유산 대부분을 그에게 넘기는 유언장을 작성했다. BC주의 한 고령의 여성이 자신의 전 재산에 가까운 유산을 ‘남성 에스코트’에게 남기자, 유족들이 유언장에 법적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전에 돌입했다. CTV 뉴스에 따르면, 84세의 자넷 헨리씨는 생전 자신보다 수십 년이나 젊은 ‘전문 동반자 겸 남성 에스코트’ 사이먼 가스틴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