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났는데 페북 뉴스 공급 안 해”…트루도, 메타 작심 비판

“불났는데 페북 뉴스 공급 안 해”…트루도, 메타 작심 비판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21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안전보다 기업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산불 상황에 대한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 않는것을 맹 비난했다.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캐나다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를 비난하고 나섰다. 수만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 뉴스를 공급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21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캐나다인들의 안전보다 기업 이익을...
모기지 대출자 60% 이상 상환에 어려움 겪어

모기지 대출자 60% 이상 상환에 어려움 겪어

2020년 8월이후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중 아무 문제없이 재정적 상환약속을 지킬 수 있는 비율이 감소해 이제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3명 중 1명만이 상환 약속을 어렵지 않게 이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 3명 중 2명은 현재 곤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기관 캐나다금융소비자청은 ‘모기지 보유 캐나다 주택소유자 재정상태’ 보고서에서 10차례의 캐나다중앙은행의 금리인상 후 2/3의 모기지 대출자가 대출금 상환을 못해 더 깊은 부채의 늪에...
버나비 센트럴 공원 13세 여아 살인사건 재판 열려

버나비 센트럴 공원 13세 여아 살인사건 재판 열려

2017년 7월 19일 이른 아침, 한 소녀(13)의 시신이 버나비 센트럴 공원에서 발견됐다. 이브라힘 알리가 일급살인 혐의를 받고 이 사건의 범인으로 구속됐다. 경찰들이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JASON PAYNE 지난 2017년, 버나비 센트럴 공원에서 13세의 한 중국인 소녀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23일, 재판정에 숨진 이 소녀의 모친이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에 섰다. 재판정에 모습을 보인 이 소녀의 모친은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연신 눈물을...
웨스트 켈로나 산불 피해 복구 난항… 소실 주택 수 200여 채

웨스트 켈로나 산불 피해 복구 난항… 소실 주택 수 200여 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수가 많은 관계로 향후 관련 주택들의 재 건설 작업이 언제 진행될 것인지의 여부도 현재로서는 매우 불확실하다. 이번 산불로 소실된 주택들의 수가 2백여 채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화재 주민들과 보험 회사 간의 보상 규모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매튜 트위맨과 엘리자베스 트위맨 부부는 웨스트 켈로나 지역 멕두걸 크리크 산불로 살던 집을 잃었다. 이들 부부는 현재 살 집을 찾고 있는 중이다. 트위맨 부부와 같이 이번 산불로 집이 전소돼 화재민이...
주민들, 장기 세입자 퇴거 반대 시위 나서

주민들, 장기 세입자 퇴거 반대 시위 나서

세입자들은 차이나크릭 임차인 그룹을 결성하여 불법 퇴거를 중단하고 건물주가 건축 조건을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16년동안 밴쿠버 마운트플레전트의 3층짜리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아온 키어 니콜은 지난 5월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서를 받은 후 장기임대권을 지키기 위해 시위 중이다. 퇴거 통지서에는 8월말에 거주 간병인이 그의 유닛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렌트 대란에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비난 번져 “임대 해약 목적은 더 많은 돈을...
트랜스링크, 개학 앞두고 가을 노선 개편

트랜스링크, 개학 앞두고 가을 노선 개편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버스 서비스를 최적 할당하기 위해 총 54개 버스노선에서 서비스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노선은 하루 중 바쁜 시간대에 운행을 늘리고 수요가 적은 시간에 감소시킨다. 써리, 버나비, 웨스트밴쿠버행 증편 UBC, SFU, 카필라노에 4개 운행 늘려 9월 개학을 앞두고 트랜스링크가 가을노선 개편을 발표했다. 22개 버스노선의 서비스를 증편하며 UBC대학과 밴쿠버 다운타운 사이에 운행되는 44번 노선을 웨스트 밴쿠버의 던다레이브까지 연장한다. 4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