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국제 유학생의 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진=ARLEN REDEKOP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학생들의 정원 수가 감소될 것이 예상되면서 각 대학들의 재정난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정부의 국제 유학생 수 감소 정책에 따라 각 대학 국제 유학생들이 차지해 왔던 자리들이 공석이 돼 가고 있다. 국제 유학생수 절반으로 줄어 재정난 이유로 폐강, 교수 감원 지난 해에는 국제 유학생 수 감소율이 35%로 최고치를 나타냈고, 올 해도 그 감소율이...
커모드 포레스트 프로덕트는 30 년 동안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목재 제품을 수출해 왔다. 사진=ARLEN REDEKOP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에 대한 관세 증액 정책으로 BC주의 수출 시장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달의 준비 기간이 주어지기는 했지만, 미국이 캐나다 및 BC주의 주요 수출 상대국이라는 현실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에 점점 힘든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주정부, 미국 관세 부과 정책에 활로 모색 “업계 해외 경쟁력과...
살인사건 조사팀의 프레다 폰 대변인이 4일 트리나의 전 남편인 이얀 헌트(52)에게 트리나 시신 훼손 혐의를 추가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2021년, 포트 무디에서 트리나 헌트가 실종됐다가 2개월 만에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의 범인으로 이 여성의 전 남편인 이얀 헌트(52)을 체포했다. 경찰은 헌트에게 트리나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추가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 훼손” 4년 지났지만 가족들 여전히 충격 법원 5년형 구형,...
캐나다 국민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캐나다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 사태를 계기로 미국 방문길을 줄여 나가고 있다. 밴쿠버 관광 업체에 따르면 관세 증액 발표 이 후, 미국 방문 예약율이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RICHARD LAM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에 대한 관세 증액에 화난 캐나다 국민들은 휴가철 미국 여행 계획을 취소하기 위해 고려 중이다. 하와이 혹은 플로리다 등지로의 피한 여행을 계획했던 주민들 중 일부 주민들이 휴가지 선정을 변경, 취소하고 있다. 미국...
이비 수상은 “최선을 바라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겠다.”며 “양국의 무역관계가 이미 변했고 경제 다각화를 위한 구상이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이비 BC 주수상은 3일 기자 회견에서 전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한 30일간의 유예 조치에 따라 BC주가 계획한 보복 조치를 일단 보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간동안 무역 대안을 계속 모색하고 주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필요하다면 다시 반 관세 조치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은 멕시코에서 미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를 거쳐 캐나다까지 이어진다. 하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남쪽 국경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던 중 이번에 폐쇄됐다. 등산객, 지정 국경 통해 입국해야, 미 국경 압력 여파? 캐나다 국경서비스(CBSA)는 태평양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횡단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캐나다 입국을 폐쇄한다. 4,265km 길이의 PCT는 멕시코에서 미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를 거쳐 캐나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