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에 밀린 일자리”…이민자·장애인 근로자 62명 해고

“비용 절감에 밀린 일자리”…이민자·장애인 근로자 62명 해고

책임관 로라 미단과 하우르 매니저는 처리소 운영소가 바뀌면서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어 이들이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한다. 이 처리소 62명의 직원들이 연간 1만톤 이상의 재활용 쓰레기 분리 작업에 참여해 왔다. 사진=JASON PAYNE 애보츠포드와 미션 소재 폐품 및 빈 병과 빈 깡통 수거 처리소가 재정 악화로 소속 근로자들을 대거 감원 조치할 것으로 전해지자 기존 관련 근로자들의 생계에 큰 위협이 제기되고 있다. 재활용품 분류 작업 민간기업으로 이관...
연방정부에 ‘마약 제조시설 정화비용’ 지원 요청

연방정부에 ‘마약 제조시설 정화비용’ 지원 요청

RCMP 관계자들은 “불법 제조시설에 남겨진 약물 및 화학 전구체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연방정부가 정화 비용 부담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RCMP BC공공안전부는 최근 주 내 일부 지역에서 발생된 불법 마약 대규모 밀실 제조 건과 관련해서 해당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작업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관련 비용이 거대해지고 있어 해당 작업 비용 일부를 연방정부가 지원해 주도록 하는 서한을 연방정부 관련...
“이제는 바꿀 때”…초등학교 이름 개명 요구

“이제는 바꿀 때”…초등학교 이름 개명 요구

오이카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캐나다인의 강제 수용을 적극 주장했던 정치인 리드(Reid) 전 하원의원의 이름을 학교가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사진=JASON PAYNE 일본계 캐나다인 수용 옹호했던 정치인 이름, 학교 명칭 논란 로렌 오이카와(Lorene Oikawa)가 리드 상원의원 초등학교(Senator Reid Elementary School)의 이름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1961년에 개교한 써리 세다 힐스 지역 소재 시네이터...
미국 대신 캐나다 동부로 휴가? “비용 만만치 않다”

미국 대신 캐나다 동부로 휴가? “비용 만만치 않다”

노바스코샤 페기스 코브를 찾은 관광객들 지난해 9월, 온타리오주 킹스턴에 거주하는 변호사 나타샤 베이트먼 브레너씨와 남편은 3주간 캐나다 동부로 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브레너 씨는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등에서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며 약 6개월간 여행을 준비했다. 동남아 국가 여행의 3배 이상 비용 높아 애국심 대가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실감 그녀는 “우린 젊고, 세상 모든 돈을 가진 것도 아니고, 집 대출도 있다. 그래서...
프레이저 다운스 경마장 전격 폐쇄

프레이저 다운스 경마장 전격 폐쇄

써리 엘리먼츠 카지노내에 위치한 프레이저 다운스 경마장이 경마 운영을 중단한다. 써리시는 부지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부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사진=JASON PAYNE BC주 경마장 헤이스팅스 파크만 남아 지역 경마 문화와 관련 일자리에 타격 써리시 향후 해당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밴쿠버시 해스팅즈 공원에 위치한 경마장에 이어 BC주 두 개의 대표적인 경마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써리시 프레이져 다운스 경마장이 써리시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철거 위기를...
‘꾸준히 증가’하는 라임병… 기후변화로 진드기 확산

‘꾸준히 증가’하는 라임병… 기후변화로 진드기 확산

라임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인간에게 전염되며, 진드기는 따뜻한 기온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기후변화와 날씨 패턴 변화로 인해 진드기 활동 시기가 여름철을 넘어 연중 확대되고 있으며, 서식지도 캐나다 전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캐나다와 미국에서 라임병(Lyme disease)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진드기가 옮기는 이 감염성 질환은 다시금 국제 뉴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팝스타 저스틴 팀버 레이크가 지속적이고 심각한 고통을 동반하는 라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