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과 신발을 초저가로 드립니다”

“작업복과 신발을 초저가로 드립니다”

워킹 기어에서 근무하는 사라 베리 씨. “워킹기어는 가족이나 연고가 없는 신규 이민자, 난민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그들의 직업을 위한 부츠와 방수 바지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시에 살고 있는 존 필립 프레이져(39)는 3년 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 노동 현장을 찾게 됐다. 그러나 그의 형편으로는 허름한 작업 운동화 한 켤레 사기에도 벅찼다. 그는 어릴 적에 베네수엘라에서 밴쿠버로 이주해 왔으며, 오랜 기간 밴쿠버 다운타운...
개스타운 사업주 애장품 도난에 도둑에게 “돌려달라” 호소

개스타운 사업주 애장품 도난에 도둑에게 “돌려달라” 호소

개스타운 사업진흥협회의 왈리 워골렛 회장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개스타운에 위치한 한 가죽 수제품 상가에 도둑이 들어 진열돼 있던 수제 가죽 지갑 및 핸드백들이 도난을 당했다. 피해액은 수 천 달러를 넘어선다. 수 천 달러 치 가죽 수제품 도난 당해 개스타운 상가에 유독 절도 성횡 지난 8일 오전 9시 반 경, 개스타운 마메요굿즈Mameyo Goods 수제 가죽제품 판매점 주인인 맥신 영은 이웃의 한 가게에 들러 자신이 만든 가죽 제품을 판매하던 중이었다....
다운타운 115년된 호텔 건물 붕괴 위험

다운타운 115년된 호텔 건물 붕괴 위험

다운타운 500 Dunsmuir st.에 위치한 115년 된 호텔 건물이 붕괴 위험 직전에 처해 있다. 건물의 지하와 1층은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둥이 휘어지고 무너져 있다. 사진=City of Vancouver 밴쿠버 다운타운 500 Dunsmuir st.에 위치한 지어진 지 115년 된 한 낡은 호텔 건물이 붕괴 위험 직전에 처해 있다. 이 건물은 지난 오랜 기간동안 사용되지 않고 있어 더욱 안전에 위험성이 높다. 500 Dunsmuir st., 오랫동안 사용 안해...
‘겨울 실종’…점점 따뜻해지는 밴쿠버의 날씨

‘겨울 실종’…점점 따뜻해지는 밴쿠버의 날씨

기후 변화로 인해 밴쿠버의 겨울이 예전에 비해 평균 19일 정도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JASON PAYNE 지난 2014-23년간의 한 조사 결과, 밴쿠버 지역의 겨울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인 기후 연구 센터인 클리메이트 센트럴Climate Central의 조사에 의하면, 이 같은 현상은 밴쿠버 뿐 아니라, 캐나다 여러 주요 도시들 에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후변화 영향, 영하 날씨...
“나의 생명 구해 준 병원서 간호사로 근무해요”

“나의 생명 구해 준 병원서 간호사로 근무해요”

밴쿠버 종합병원 신경과 의사 샨텔 흐라즈딜 박사와 케리-로즈 티슨. 티슨 간호사(오른쪽)는 간질병을 극복하고 간호사가 되어 현재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EDUARDO CACERES 평소 간질병을 앓아 왔던 한 여성이 현재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한 병원의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간질병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발작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에도 무리를 줘 심한 경우에는 심장발작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7년전 간질병...
그라우스 마운틴 새 곤돌라 운행…“리조트 단지로 조성”

그라우스 마운틴 새 곤돌라 운행…“리조트 단지로 조성”

'블루 그라우스 곤돌라'의 운행 구간은 1.7km로, 시간 당 1천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사진=NICK PROCAYLO 정원 8명, 운행구간 1.7km 시간 당 1천명 실어 날러 “야외 스포츠 활동 강화” 노스랜드 Properties Ltd.의 대표 톰 개글라디는 12일, 그라우스 마운틴 곤돌라를 첫 시승하면서 감회에 젖었다. 새 곤돌라의 열려진 문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그는 아찔한 현기증을 느낄 정도였다. 매우 가파른 경사도를 통해 산 정상으로 향하는 중, 그는 곤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