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 몰래 170만 달러 주택매매

집 주인 몰래 170만 달러 주택매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리치몬드에 위치한 이 주택은 집 소유자의 동의 없이 지난 2019년에 매각되었다. 사진=ARLEN REDEKOP   리치몬드 소재는 빈 집이 주인의 동의없이 매각된 사건과 관련해 부동산중개회사와 중개인들이 30만 달러가 넘는 징계금과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다. 당국, 중개인· 중개사에 30만 달러 벌금 ‘비 거주 집 주인 노린 사기극’ BC금융서비스(BCFSA)에 따르면, 2019년 매각(170만 달러)에 관여한 퍼시픽 에버그린 부동산과...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도 괜찮아요’

‘슬픈 크리스마스를 보내도 괜찮아요’

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에밀리 페터슨 자신과 딸 오드리(9)가 지난해 남편/아빠 제프리를 병으로 잃은 것에 대해 여전히 아픔을 지니고 있다. 이 들 모녀는 세상의 밝은 축제 분위기를 대할 때 슬픔은 더 커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슬픔을 감추고 싶지도 않다고 한다. 사진=ARLEN REDEKOP 많은 사람들에게는 연말연시 휴가 시즌이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지만, 노스 밴쿠버에 거주하는 에밀리 페터슨(44)은 지난 해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생각하며 현재 어린 딸과...
코퀴틀람 콘도 건축현장서 옹벽 붕괴 사고 발생

코퀴틀람 콘도 건축현장서 옹벽 붕괴 사고 발생

1일 옹벽이 무너져 엄청난 양의 흙과 바위가 구덩이에 쏟아져 내린 사고 현장 구덩이 기초에 보수를 위해 흙이 부어지고 있다. 사진=JASON PAYNE 지난달 30일 오후 코퀴틀람 고층 콘도 건설현장에서 ‘쇼어링월’ 이라 불리는 지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실 엔지니어링, 작업방식 문제로 추정” 아마콘 버퀴틀람 44층 고층 콘도 건설현장서 코퀴틀람시 “사고 조사중”…인근 주민들 우려 사고는 밴쿠버...
주정부, 사기업체에 사상 최대 1천만 달러 압류 결정

주정부, 사기업체에 사상 최대 1천만 달러 압류 결정

BC공공 안전부 마이크 환워스 장관은 BC주 역사상 단독 업체 사기 사건으로는 이번 건이 최고가 된다며 “BC주에서 발생되고 있는 이 같은 불법 활동에 맞서 법적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정부 압류액으로는 역대 최대치인 1천만 달러를 BC주 소재 팩넷서비스사PacNet Services Ltd. 로부터 거둬들일 전망이다. 이 업체는 BC주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지만, 그 업무 활동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구성돼 있을 정도로 방대하다. 이...
밴쿠버시, 밴쿠버공원위원회 자체 산하 기구로 운영 결정

밴쿠버시, 밴쿠버공원위원회 자체 산하 기구로 운영 결정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왼쪽)과 캔 심 시장이 밴쿠버 공원위원회의 미래 운영 계획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심 시장은 이번 조치로 파생되는 재정 수익을 시 발전과 공원 시설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시는 시위원회 의정 모임에서 그동안 세간에 논란이 돼 왔던 밴쿠버 공원위원회의 흡수 통합 건에 대해 표결을 통해 이 단체를 밴쿠버시 산하 직속 기구로 운영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재정 수익 시 발전과 공원 시설 개선에 사용” “공공 녹지...
부족한 아동교육 교사 타개 위해 고교생 선생님 ‘등장’

부족한 아동교육 교사 타개 위해 고교생 선생님 ‘등장’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고교생들은 아동 보조교사 자격증을 얻어 졸업 후 해당 분야에서 취업도 할 수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버나비시는 올 해 신학기부터 고교 재학 11,12학년 학생들을 학령 전 유아교육 교사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는 학령 전 아동 교사 수가 부족한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한 방안이다. 버나비시 11, 12학년 재학생에게 아동 교육 훈련 수업 프로그램 운영 졸업전부터 초등학교 보조교사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