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 스트레스…“유명 작품 보며 치유해요”

삶에 지친 스트레스…“유명 작품 보며 치유해요”

자연요법 처방전을 소지한 주민들은 무료로 에밀리 카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값진 치유의 시간을 밴쿠버 아트 갤러리에서 갖게 된다. 사진=Ian Lefebvre, Vancouver Art Gallery 처방전 제시하면 밴쿠버 아트갤러리 무료 입장 에밀리 카의 작품 보며 힐링 시간 마련 “자연과 함께는 카 작품 관람도 동일 효과” 물가 상승과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 등이 BC주 주민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타격을 입히고 있는 가운데, 불안하고 지친 삶의 여정 속에서 주민들의 한...
원주민 10대 소녀 거리에서 의문의 죽음

원주민 10대 소녀 거리에서 의문의 죽음

샨텔르 윌리암스(18)는 1월 28일 새벽 거리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지난 1월 28일 새벽 거리에 쓰러진 채 발견 지난해만 정부지원단체 소속 청소년 14명 사망 야당, “주정부 사건 해결에 태만” 주장 포트 알버니 한 원주민 부족의 공동 주택에 거주하던 샨텔르 윌리암스(18)는 지난 1월 28일 이른 아침, 4900 Ian Ave. 거리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 추운 날씨 속에 거리에서 죽음을 맞은 어린 소녀의...
저소득 가정, 노년층 월 렌트 보조금 $700로 증액

저소득 가정, 노년층 월 렌트 보조금 $700로 증액

이번 정부 조치로 추가 혜택 대상이 되는 노년층들의 수는 약 1천 6백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BC노인협회의 덴 레비트는 정부 발표를 크게 환영하면서, “저소득 노년층들이 월 수익의 30% 이상을 주택 임대료로 지출하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C주정부는 지난 3일, 그 동안 정부로부터 월 주택 임대료를 지원받아 왔던 저소득층 가정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을 이유로 들어 그 지원금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정부 추가 혜택 자도 늘리기로 방침 대상자 연...
카니 수상 BC주에 러브콜…텃밭 공략에 나서

카니 수상 BC주에 러브콜…텃밭 공략에 나서

카니 수상이 7일 이비 주수상을 만나 대미 캐나다 목재 수출 분야가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증액에 따라 34.5%로 크게 오르게 된 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NDP 지지기반인 밴쿠버 아일랜드 방문 이비 주수상과 미 목재 관세 의견 나눠 연방 자유당Liberals의 마크 카니 수상이 지난 주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밴쿠버 아일랜드의 빅토리아와 사니치 지역 등을 방문하고, 데이비드 이비 BC 주수상과도 만남을 가졌다. 연방 자유당은 캐나다 서부지역의 연방 신민당NDP...
활기 잃은 다운타운…매장 ‘한산, 주민 발길도 감소’

활기 잃은 다운타운…매장 ‘한산, 주민 발길도 감소’

그랜빌 스트릿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수가 증가했으나 매장들이 폐쇄하면서 공실율이 29.3%에 이르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인플레이션 영향…쇼핑, 외식 줄어 지난 해에 비해 7.8% 감소세 예전 보다 야간 방문객은 늘어나 밴쿠버 다운타운에 대한 발전 계획이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람들의 발길은 점차 뜸해지고 있다. 현재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 수는 지난 해에 비해 7.8% 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발생 후...
이민법 강화로 사업장 ‘위협’…북부지역 인력난 초 비상

이민법 강화로 사업장 ‘위협’…북부지역 인력난 초 비상

프린스 루퍼트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도 출신의 랄리트 바티아는 비자 연장이 취소돼 이번 달 캐나다를 떠나야 한다. 프린스루퍼트 직원 50%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 최근 비자 연장 거절로 비즈니스 운영에 차질 BC주 내 각계 각층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민법이 강화되면서 캐나다에서 퇴출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 BC주 북서부 지역에서 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한 비영리 단체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존 파렐은 BC주에서도 특히 북부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