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이브리드 페리 도입한다…2029년 첫 운항

새 하이브리드 페리 도입한다…2029년 첫 운항

선박 당 2천1백명의 승객들을 실어 나르게 될 신형 하이브리드 페리는 기존 페리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크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BC 페리는 향후 7척의 하이브리드형 페리 도입을 구상 중이다. 21일, BC 페리 데보라 마샬 대변인은 하이브리드형 첫 페리가 2029년도에 운항을 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빅토리아섬과 로워 메인랜드 및 선샤인 코스트 지역과 메인랜드 지역을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페리 노선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7척의 오래된 페리부터 점차 교체 선박 건조...
우크라이나 난민들, 캐나다 정착에 ‘고군분투’

우크라이나 난민들, 캐나다 정착에 ‘고군분투’

스비틀라나 코민코 씨는 전쟁에서 빠져나온 우크라이나인들은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정신건강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ARLEN REDEKOP 테티아나 이즈마일로바TETIANA IZMAILOVA는 올 해 초, 성년의 두 아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터를 탈출해 캐나다 비자를 받아 BC주로 이주했다. 현재 그녀의 두 아들들은 BCIT에 재학 중이다. 그러나 그녀는 BC주에 온지 약 6개월 정도가 돼서 다시 우크라이나로 되돌아갔다. 영어에 서투른 그녀가 자신의...
넥스트스타 공장건설에 “한국 근로자 데려온다”…정치계 ‘발끈’

넥스트스타 공장건설에 “한국 근로자 데려온다”…정치계 ‘발끈’

윈저 경찰청장은 내년 한국인 근로자들의 캐나다 도착을 앞두고 지난 주 한국 대사와 사전 회동을 가졌다. 경찰청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보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근로자는 1,600명이다. 사진=nextstar-energy.com 온타리오주 윈저에 건설중인 넥스트스타 전기차 밧데리 공장에 한국 근로자들이 투입된다는 발표가 나가자 정치인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공장건설을 위해 받은 정부 지원금은 납세자의 혈세이니 캐나다 근로자에게 일자리가 돌아가야 한다는...
“고밀도가 유적지 위태롭게 해”…주정부 정책에 경고

“고밀도가 유적지 위태롭게 해”…주정부 정책에 경고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차이나타운과 개스타운 등의 유명 유적지들이 훼손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최근 BC주정부는 스카이트레인 공공 교통 시설 바로 인근 지역에 주거 공간 건설 제한 규제령을 풀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일상생활에서 공공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차이나타운이나 개스타운 등 밴쿠버에 유명 유적지들이 인구 밀집으로 관리상 큰 위험에 놓여 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스타운,...
스카이트레인 역사 인근 인구 밀집화 정책에 우려 높아

스카이트레인 역사 인근 인구 밀집화 정책에 우려 높아

SFU 도시 개발 전문가 앤디 얀은 도심 개발을 이미 형성돼 있는 교통망에 맞춰 하기 보다는 도심 개발을 통해 교통망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진=ARLEN REDEKOP 저층 아파트의 저가 세입자 퇴출 위기 “교통망 중심의 복합주택 개발 반대” BC주정부의 스카이트레인 역사 인근 고층 콘도 등의 인구 밀집형 복합 주택 건설 박차 계획에 관련 전문가들에 의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버나비 메트로타운이나 밴쿠버 브로드웨이 등지와 같은 인구 집약 지역에 혼란이 재...
주정부 배달업 종사자들 보호 나선다

주정부 배달업 종사자들 보호 나선다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차량 호출과 배달 서비스공정한 보호법 절실 앱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 호출 및 음식 배달 종사자들을 위한 기본적 고용 기준법이 신설 될 전망이다. 지난 3여년의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급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BC주는 제안된 새로운 기준으로 이러한 형태의 직업에 공정성과 예측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BC주에는 약 11,000명의 차량 호출 서비스 제공자와 27,000명의 음식 배달 노동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