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속요원에 폭언, 폭행 빈발…주민들 극한 ‘분노감’ 표출

시 단속요원에 폭언, 폭행 빈발…주민들 극한 ‘분노감’ 표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과 겹치는 2018-2022년 사이, 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폭언 및 폭행 사건이 그 전 기간에 비해 25% 정도 증가됐다. 사진=NICK PROCAYLO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매 2주 간격으로 한 번씩 밴쿠버 시내 주차 단속 요원들이 주민들로부터 욕설 및 행패를 당한 것으로 밴쿠버시의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위반 티켓 발부하자 단속원에게 주먹 날려 심지어 뜨거운 커피 단속원 얼굴에 뿌리기도 “세계적으로 분노 급증이라는 같은 상황 연출”...
“다운타운 잠깐 주차 겁나요”…월평균 150대 차량 견인

“다운타운 잠깐 주차 겁나요”…월평균 150대 차량 견인

버라드 와 써로우 사이의 웨스트 코르도바 St.의 한 구간에 있는 표지판들은 주차에 대한 시간 제한이 다르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다운타운 등에서 월 평균 150대의 차량들이 불법 주차와 관련해서 견인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밴쿠버시 웨스트 코르도바 스트리트의 1000블럭 인근 지역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견인 차량에 이끌려 현장에서 사라졌다. 밴쿠버시, 많은 인파와 교통량 해소 방안 “견인업체와 시 당국만 엄청난 수익...
독감백신 접종 스타트…10월 8일 취약층부터

독감백신 접종 스타트…10월 8일 취약층부터

보건당국은 어린 아이, 임산부, 노인,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등 인플루엔자로 인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예방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BC보건당국은 호흡기 질환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민들에게 독감 및 코비드-19 백신을 가능한 빨리 접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진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주정부의 가을 예방 접종 캠페인이 10월 8일에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출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BC불어권 학교, 정부에 학교 건립 허용 소송

BC불어권 학교, 정부에 학교 건립 허용 소송

크리스틴 르블랑(왼쪽)과 코린 블란체트 등 학부모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프랑스어 학교 건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정부가 2020 년 법적으로 개설하도록 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제소했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 및 애보츠포드 지역 등을 포함해서 주 내 각 지역 프랑스어권 학교들은 주정부 측에 프랑스어 학교 건립 추진을 허용해 주도록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대법원 판결 불구 이행되지 않아 학부모 “프랑스어 교육 진행되지 못할...
억만장자 룰루레몬 칩 윌슨, 저택 앞에  “신민당은 공산주의” 비난 ‘푯말’

억만장자 룰루레몬 칩 윌슨, 저택 앞에 “신민당은 공산주의” 비난 ‘푯말’

19일 선거를 앞두고 밴쿠버 억만장자 칩 윌슨 저택 앞에 세워진 간판은 신민당을 ‘공산당’으로 불렀다. 사진=DAVID CARRIGG 밴쿠버 억만장자 칩 윌슨이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룰루레몬 창업자는 지난 주 8천100만 달러짜리 포인트 그레이 저택 밖에 세워진 맞춤형 간판으로 BC 신민당을 겨냥했다. 데이비드 이비의 “신민당은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한 이 간판은 주말 동안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일부 욕설로...
밴쿠버 이스트서 큰 불…3개 주택 화재로 전소

밴쿠버 이스트서 큰 불…3개 주택 화재로 전소

7일 밴쿠버 이스트 글렌 드라이브 상의 1000블록에 위치한 세 채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주민들을 전재산을 화마에 날렸다. 사진=NICK PROCAYLO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주민 한 명 호흡곤란 화재 피해 주민 전 재산 잃어…생계 막막 호소 7일 밤, 밴쿠버 이스트 글렌 드라이브 상의 1000블록에 위치한 세 채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날 저녁, 나오미아 스틴톤은 평소 잘 못 듣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