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의 주 원인은 운송비로 지난해 3월 대비 11.2%가 상승했다. 운송비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작년 3월 이후 39.8% 상승한 국제유가이다. 3월, 캐나다 물가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1% 이상 넘긴 6.7%를 기록했다. 3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2월에 이어 다시 31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통계청 20일 발표에 따르면 식품, 주거비, 교통비에 이르기까지 캐나다통계청이 추적하는 8개 분야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운송비가 주 원인 지난해 동월대비 11.2%...
은행 특별과세는 지난해 선거전에서 흘러나왔고 투자자들은 경제수익에 대해 과세를 통한 어떠한 처벌정책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연방정부는 대형 시중은행과 보험사에 대한 과세율을 인상할 방침이다. 7일 발표된 2022년 연방예산안에는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이 특별과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의 대대적 팬데믹 금융지원정책 덕분에 금융기관들은 막대한 이윤을 챙겼다. 예산안은 이제 금융기관들이 캐나다 경제의 광범위한 회복을...
고용증가와 함께 임금과 고용시간도 성장했다. 근로시간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시간 당 임금은 지난해 3월 대비 3.4% , 올 해 2월 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지난 달 캐나다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시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증가한 결과이다.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캐나다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3월에 7만2천5백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실업률은 2월의 5.5%에서 5.3%로 다시한번 하락했다. 이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2022년 연방 예산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2021년 9월 20일 연방 선거 이후 자유당 정부의 첫 예산이다. 사진=CPAC 유튜브 캡쳐 연방정부(LIBERALS)는 7일 2022년도 연방예산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연방 새 예산 주택정책·그린경제에 초점 주택구매 지원정책 첫 집 구매자를 위해 최대 4만 달러까지 저축할 수 있는 비과세저축계정을 도입한다. 이 계정의 저축액은 세금공제...
캐나다중앙은행은 1분기 물가인상률을 과소평가했음을 인정하고 4월 물가인상률이 5.6%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월 물가인상율은 5.8%를 기록하고 연말까지 목표물가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13일 기준금리를 0.5%P 인상해 1%로 올렸다. 캐나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발표되자 RBC은행 등 대다수 대형 시중은행들은 은행 금리를 3.2%로 인상했다. “인상 사이클이 이제 시작” 시중은행 금리 3.2%로 높여 올해 경제성장률...
BC관광부 로이스 치윈 행정관은 크루즈들의 밴쿠버항 입항으로 BC주에 백만 명 이상의 타 지역 출신 관광객들이 도착하면서 지역경제로 수 십억 달러가 밀려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미국 샌디에고에서 출발한 MV 코닝스댐 크루즈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 후 밴쿠버항에 모습을 드러낸 첫 크루즈가 됐다. 이 코닝스댐 크루즈는 10일 오전 7시 밴쿠버항에 도착했으며, 미국 하와이로 18일간의 일정을 이어가게 된다. 밴쿠버항은 코로나바이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