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FVREB)에 따르면, 2025년 8월 해당 지역에서 멀티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한 주택 거래는 9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3% 각각 감소한 수치이며, 10년 평균(8월 기준)과 비교해도 36% 낮다. 가을을 앞두고 프레이저 밸리 지역 주택 시장이 매수자 중심으로 뚜렷하게 전환되고 있다. 거래량은 크게 줄었지만, 풍부한 매물과 가격 완화로 인해 바이어들은 더 많은 선택과 협상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시장 냉각…...
켈로나 시는 재조정과 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멀티플렉스 주택 건설이 활발해졌다. 코퀴틀람은 허가 절차를 바꾸지 않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진=DOUGLAS TODD 정부는 도심 인구 편중을 막기 위해 외곽 지역으로의 인구 확산을 위한 주택 정책을 이행 중이다. 이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지역은 바로 켈로나로 조사됐다. 기존 단독주택 부지 내에 이제는 듀플렉스를 비롯해 트리플렉스 혹은 포플렉스 및 그 이상의 다세대 주택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코퀴틀람시 와...
2026년 1월 1일부터 BC주에서는 집주인들이 임대료를 최대 2.3%까지만 인상할 수 있다. 내년도 2026년 1월 1일부터 BC 주의 집주인들은 임대료를 최대 2.3%까지만 인상할 수 있게 된다. 이는 2025년도의 3%, 2024년도의 3.5%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2023년의 2% 보다는 높다. 2023년도 2% 보다는 높아 “주거 보조금 재검토 필요” BC 주택부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연간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2026년부터 2.3%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주...
버나비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3,707채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며 이미 주택 수요 충족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것이 주정부의 평가다. 사진=JASON PAYNE 주정부, 10개 추가 지역에 4만 채 건설 계획 통보 “지역특성, 기반시설 여건을 고려치 않은 일방 목표”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에 신규 건설 목표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핏메도우Pitt Meadows 시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BC주정부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주 내...
앤섬 프로퍼티스의 수석 부사장 마이클 페레이라는 “많은 개발업체들이 최근 몇 년간 토지가격 급등기에 ‘지나치게 높은 값에 부지를 매입했다’ 는 사실을 인정할 것” 이라며, “이제는 정산의 시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NICK PROCAYLO 4,000여 유닛 미분양…개발사들 “뼈아픈 정산의 시간” 부동산 시장에서 콘도 사전분양(Pre-sales) 침체가 심화되며 신규 주택 착공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4,000여 가구의 신규 유닛이 팔리지 않은 채 남아...
연방정부의 이민 수용 규모 축소가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임대 시장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임차인들이 한숨 돌리고 있다. RBC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임대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 월 270달러로 하락폭 가장 커 RBC 은행 경제학자 레이철 바탈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40개 주요 도시 중 절반 이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가 하락했다. 2베드룸 기준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밴쿠버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