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콘도시장 반등, 임대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 기대

대도시 콘도시장 반등, 임대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 기대

화이트 칼러 근로자와 학생이 사무실과 학교로 돌아올 것이 예상되면서 임대시장의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 일부 대도시 콘도시장이 올해 강하게 반등했다. 중개인 및 분석가들은 시장이 다시 프리 팬데믹의 뜨거운 시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예상한다. 임대수요가 급등하고 재고량이 소진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한다.  몇 년 뜨거웠던 콘도시장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빠르게 식었다.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세입자들이 방을 빼고 가족의 집으로 이주하거나 교외의 낮은 월세 집을 구해...
신규매물 부족…“시장수요 따라가지 못해”

신규매물 부족…“시장수요 따라가지 못해”

메트로 밴쿠버의 8월 주택시장은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활발한 가운데 6월부터 시작된 매물 감소는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 5개월 연속하락  가격 보합세,매물부족 이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거래량은 3천152건으로 2020년 8월 대비 3.4% 증가했고 7월 대비 5.2% 감소했다.  지난 달의 거래량은 8월의 10년 평균 거래량을...
프레이져벨리 8월 주택시장 40년만에 최저 매물, 기록적 거래

프레이져벨리 8월 주택시장 40년만에 최저 매물, 기록적 거래

지난 달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의 매물은 4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고, 수요는 증가한 가운데 거래가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 지역 멀티리스팅서비스(MLS)거래를 관장하는 프레이져벨리 부동산협회(FVREB)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2천 87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2021년 8월보다 4%, 8월보다 2.4%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또 8월의 거래량으로는 2005년의 다음으로 많았다.   래리 앤더슨 협회장은 “프레이져벨리 지역에서...
프레이져벨리 8월 주택시장 40년만에 최저 매물, 기록적 거래

“올가을 집 매매를 원한다면 욕심 버리세요”

8월 첫 주 온타리오주 해밀톤의 한 집주인은 호가보다 무려 10만 달러나 높은 구매오퍼를 받았다. 그런데도 집주인은 더 높은 오퍼가 들어올 것을 기대하면서 이 오퍼를 거절했다. 이 거래의 중개인, 롭 골피는 광역토론토의 철판처럼 뜨겁지만 식어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매도인들이 이 사례처럼 돈을 벌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매물은 아직 팔리지 않고 있다. 골피는 매도인들이 시장이 현재 조정국면인 것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균형점...
보수당, 외국인 주택구입 2년간 불허 공약

보수당, 외국인 주택구입 2년간 불허 공약

연방 보수당의 에린 오툴 당수는 위기에 처한 국내 주택정책 개선을 위해 향후 2년간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주택을 구입해서 살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방 보수당의 관련 정책 안에는 각 시 들이 연방정부 지원금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에 공공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하는 안건도 포함돼 있다. 또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 인근 지역의 주택에 대한 주택 임대업을 장려해 해당 주택들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금 및 수익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역 인근 주택에 대한 임대업 장려...
전국 집값 3월기점으로 하락세…평균 66만 2천 달러

전국 집값 3월기점으로 하락세…평균 66만 2천 달러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이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의 거래와 가격은 올해 3월 대비 모두 하락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6일 발표한 7월 집계에 따르면 거래 수와 평균 거래가격은 3월 이후 연속 4개월 하락세를 그렸다. 7월의 거래량은 지난해 7월 대비 15% 감소했다. 그러나 협회는 작년 7월 거래량이 7월로는 역대 최고기록 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거래 추가 감소 예상 물량부족으로 가격은 더 상승  “올해 3월은 역대 최고 기록한 달 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