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건설사 숨통 트였다…사전 건축비 납부 마감 연장

주정부, 건설사 숨통 트였다…사전 건축비 납부 마감 연장

BC주 주택부의 래비 캘론 장관은 2일 최근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건설 활동 증대 정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축비 25% 기한 내 지불, 나머지 75% 4년 후 주택건설협회 “이번 정부 조치 건설사에 희소식” BC주정부는 주 내 건설업 부흥을 위해 건설사들을 상대로 신규 건물 건축과 관련된 사전 건축비 지불 마감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건설업자들은 이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현재 건축 자재비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 등으로 재정적인...
대형 부동산 개발사 웨스그룹 직원 해고…‘건설업 침체 신호’

대형 부동산 개발사 웨스그룹 직원 해고…‘건설업 침체 신호’

웨스그룹은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직원 감축에 나섰다. 사진=JASON PAYNE 비용 상승, 판매 정체, 경제 불확실성이 이유 지난 달 레니 마케팅에 이어 직원 감축 단행 BC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BC주 주요 개발사 중 하나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인력 감축을 발표한 유명 빅 개발사, 웨스그룹 Wesgroup Properties은 현재 상황을 ‘공급 비용 위기’ 라면서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앤모어 뉴 빌리지 개발 사업 중단…사업주, 개발계획 철회

앤모어 뉴 빌리지 개발 사업 중단…사업주, 개발계획 철회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작은 자치구중 하나인 앤모어의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이 중단됐다. 개발업체는 지역사회 내 갈등을 이유로 공청회를 한 시간 앞둔 23일 사업을 철회했다. 사진=NICK PROCAYLO 개발업체 아이코나 프로퍼티스(Icona Properties)가 제출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앤모어(Anmore)의 인구를 세 배로 늘릴 대규모 주택 개발 계획이 철회됐다. ‘앤모어 사우스’ 개발안은 현재 단독주택 용도로 구획된 61헥타르 부지에 1,750세대의 주택을 신축하려는...
밴쿠버 세입자들, “생활비 압박에도 내 집 마련 꿈 유지”

밴쿠버 세입자들, “생활비 압박에도 내 집 마련 꿈 유지”

BC 주 임차인 중 4분의 1은 순 수입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30% 이상은 저축이나 은퇴자금 마련을 줄이고 있다. 50%가 소득 30% 이상 임대료 세입자 임대하던 집 구매하기도 메트로 밴쿠버의 임차인들은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언젠가는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의 최신 임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금리가 하락하고 시장에는 더 많은 주택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잠재...
매물은 쌓이는데…, 시장은 ‘요지부동’

매물은 쌓이는데…, 시장은 ‘요지부동’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5월 BC주 전역에서 주택 매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고, 평균 주택가격은 4.2% 하락한 95만9,0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가격 100만1,341달러에서 크게 내려간 수치다. 올 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하다. 고금리, 고 관세, 그리고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이 맞물리면서 한 때 과열했던 시장 열기가 식고 있다. 금리· 관세 불확실성에 ‘거래 한파’, 가격 하락↓...
BC주 첫 주택 구매자 취득세 면제 제도

BC주 첫 주택 구매자 취득세 면제 제도

First Time Home Buyers’ Program Property Transfer Tax Exemption BC주정부는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세(Property Transfer Tax, PTT)를 전액 또는 일부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주택가격, 면적, 거주 목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단, 1명 이상의 구매자와 공동 구매 시, 모든 구매자가 면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