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경선 재 개방 지연…주민들 불만 가중

미 국경선 재 개방 지연…주민들 불만 가중

캐나다 정부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캐나다 국민들을 상대로 국경선을 통한 미국 왕래를 격리 조치없이 다음 달 5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미국 양국 관련 한 사업자 단체는 팬데믹으로 인해 양국 간의 국경선 통과가 금지돼 오다가 코로나백신 효과로 국경선을 재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우면서도 불만 섞인 입장을 나타냈다. 캐나다 정부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캐나다 국민들을 상대로 국경선을 통한 미국 왕래를 격리...
치솟는 기름값, 올 여름 운전자 주머니 털어낼 듯

치솟는 기름값, 올 여름 운전자 주머니 털어낼 듯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맥티그 회장은 “메트로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북미에서 가장 높다”라며 “그요인으로 BC주의 리터당 14센트의 저탄소연료기준과 리터당 9.96센트의 탄소세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 회장인 댄 맥티그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운전자들은 휘발유 가격 때문에 값 비싼...
저소득층 주민위한 자전거 무상 배포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주민위한 자전거 무상 배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무상 전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취업 인터뷰,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 혹은 식품 매장 쇼핑 등을 해야 하는데 이동수단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상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자전거들이 전달되고...

의료, 교육, 농업분야 종사자 코로나 감염율 더 높아

BC근로자안전협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직업별 비교에서 의료, 교육 및 농업분야 종사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율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분야에서도 특히 장기 노인 요양센터 근무 의료종사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장기 노인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해당 의료 종사자들을 상대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가장 먼저 접종됐다. 장기 노인요양센터 의료종사자 신체적 접촉 많은 초등학교 교사 의료사항 이해못한 외국인 근로자...
칠리왁 신생아 출생률 증가세

칠리왁 신생아 출생률 증가세

지난 달 31일, 칠리왁의 한 병원에서 래야 던컨이라는 여아가 출생했다. 래야는 칠리왁 제네럴 병원에서 5월에 태어난 100번째 신생아가 된다. 보통 이 병원에서는 월 평균 62명의 신생아 출생률이 기록되는데, 최근부터 출생률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래야의 모친 앨리샤 윌리암스 씨는 주변에 최근 출산을 하거나 앞둔 산모들이 예전에 비해 매우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3월 68명, 4월 78명, 5월 100명 기록  지난 여름 지나면서 평년 임신율 넘겨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서 제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서 제외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받은 BC주민들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는다. 연방자문위원회는 17일 백신접종과 관련된 새 지침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가 2차 접종에 더 적합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자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을 2차로 접종할 지 선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보건담당관은 “아스트라제네카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교차접종을 하면 COVID-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