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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것들에 대하여 / 윤문영

여기 있는 것들에 대하여 / 윤문영

내가 나를 아무리 싫어 하여도 나는 여기에 있다 사라 지지 않는다 쪼그려 앉아 있든 서서 어정쩡 있든 나는 여기에 그대로 너의 가슴에 고스란히 속삭이면서, 있다 내가 나를 아무리 싫어 하여도 나는 여기에 있다 앉아 있거나 서있는 모습 누워 있어도 어떤 모습으로도 가시에 박히는 모습이라도.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날이 서 아무것도 다가오지 않는다 하여도. 혼자 여도 괜찮다 아니 오히려 혼자 여야 좋다. 내가 나를 아무리 싫어 하여도 나는 여기에 있다   찬란한 하루 늘 있는 것들, 그...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최금란 (수필가)   5월은 가정의 달, 거리마다 라일락이 향기를 토한다. 어머니날과 어린이날이 있으니 1년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다. “검은...

[체질컬럼] 태양인 아버지와 태양인 아들

지금 시대로 보아, 인구 수백만도 되지 않는 국가가 역사상 세계를 제패한 경우가 있을까. 로마 제국의 근간인 이탈리아는 현재 그 인구가  7,8천만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