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들
글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장 ‘젊은 그들.’ 일제시대인 1930년과 1931년 사이에 연재된 김동인의 장편소설 제목이다. 당파싸움으로 얼룩진 조선말기. 쓰러져가는 조선을 살리기 위해 투쟁하다 불꽃같이 사라져간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나라가 망하는 줄 모르고 제 밥그릇 챙기느라 부정부패에 열중하던 기성세대. 그리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은 이웃나라에 먹혀 버리고, 분연히 떨쳐 나선 젊음은 꽃피우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그 젊은 기개는 후일 독립운동정신의 기초가 되었다. 밴쿠버 한인사회....
캐나다 인구 4천만명 돌파…”기회이자 동시에 도전”
인구성장률 2.7%, 1957년 이후 최고 지난해만 1백만명 증가 96%가 이민자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16일 캐나다 인구가 4천만 명을 돌파했다. 통계청은...
BC한인실업인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이성환 씨 한인신협 후원 한국행 항공권 당첨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 주최 2023년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가 6월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써리...
졸업 앞둔 Z세대 “진로 보다는 자신의 행복 추구”
이전 세대 보다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데 주력 소셜미디어, 기후변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등 전세대와는 다른 특별한 환경과 경험속에서 성장 소위 말하는...
노조, 환경운동가 로버트 항구 확장 공사 반대 나서
연방정부가 승인하고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지원하는 로버트 뱅크 항구 확장 공사가 노조 및 환경 운동가들의 압력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로버트 뱅크의...
12세 자폐스펙트럼장애 여아, 학교 야외학습 활동 제외에 실망
어린 딸(12)이 학교 야외 활동 수업에서 제외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학교 측의 처사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피아...
써리 구르 나낙 교주, 총상 입고 사망
지난 18일 밤, 써리 7050 120st.에 위치한 한 사원에서 이 교단의 교주인 하디프 싱 니쟈르(45)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망한 니쟈르는 구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로 풍성한 한인문화축제 성료
환상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에 관객 환호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의 야외공연에서 건재함 과시 메트로 밴쿠버 여름 주요행사인 제 21회 한인문화축제가...
주택 임대차 분쟁 한국어 서비스 이용하세요
BC 주 주택 임대차국(RTB)이 분쟁 해결 및 기타 정보에 대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200 여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라비 캘런 주택부 장관은 “세입자와...
교육부, 대학 캠퍼스 유치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21개교로 확대, 올해는 3백만 달러 지원 오카나간 병원에서 일하는 트레이시 메이플스덴-맥클라이몬트와 아내에게는 보육시설이 필수이다. 2년전 학교...
밴쿠버 한인학생 시애틀 대학교 디베이트 대회 참가… 윤성민 고등부팀 1등 수상
미국 시애틀 대학교 주최 디베이트 및 토론 토너먼트(Seattle University Debate and Public Speaking tournament)가...
$230만 PNE 경품주택 선보여…랭리서 7월15일부터 관람
침실과 욕실 5개, 현대적인 주방, 레크리에이션 룸 및 라운지 갖춰 경품 티켓 30달러 2장, 60달러 6장, 125달러에 15장 번들 티켓 중 구매해야...
또 물류대란!…항만노조, 파업결의 통과
지난주 밴쿠버항 선적과 도크에서 일하는 롱쇼노조와 로컬514노조를 대표하는 ILWU캐나다는 BC해양고용주협회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고...
캐나다 공인회계사 되기까지의 모든 것
이정(LEE&JUNG CO) 회계법인 김성인, 김영훈 공인회계사에게 듣다 여전히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인 공인회계사가 되는 과정은 그리 녹록치 않다....
다운타운 오피스 건물 ‘새 집’으로 개조한다
부동산중개업체 리맥스의 조사에 따르면 대출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원격 근무로 인한 공실률 급증으로 상업용부동산 투자자들이 오피스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5월 밴쿠버 평균렌트 9.7%↑…상승폭은 감소
RENTAL.CA, 평균 2베드룸 3,666달러 1베드룸 2,831달러 렌탈주택 온라인 플랫폼, rental.ca가 발표한 5월 전국 임대주택시장 동향에...
달리기서 우승한 소녀, 한 학부모로부터 언어 폭행당해
켈로나에 살고 있는 캐리 스타르에게는 9살난 어린 딸이 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딸이 8일, 학교 운동회 달리기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딸에게는...
사업가 짐 패터슨 웨스트밴 옛집 $1에 매각공고
지난주 웨스트밴쿠버 디스트릭은 바닷가 앞 단독주택을 1달러에 매각한다는 공고를 냈다. 물론 호가는 조건부 가격이다. 1448 아가일 에비뉴에 위치한 이 집은...
캐나다 국경 검색대, 역대 최고량의 마약 적발
캐나다 국경 검색대는 호주로 향하는 대형선박 내에서 지난 6개월간에 걸쳐 역대 최고량의 메탐프테마인 마약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무게 6톤, 캐놀라 오일을...
환워스 장관 써리시 경찰 운영방식 비공개에 불편한 심기 비춰
BC공공안전부 마이크 환워스 장관은 써리시가 경찰 운영 방식을 놓고, 아직 구체적인 최종 입장을 결정하지 못한 채 관련 움직임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한캐수교 60주년 전통예술축제 열린다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6월29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Kay Meek 극장 (1700 Mathers Ave. West...
메이플 릿지 콘도 화재 발생…수백명 대피
지난 9일 밤, 메이플 릿지 다운타운 저층 콘도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돼 수 백 여 주민들의 집이 소실됐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화마의 규모가 매우 거세 밤...
브로드웨이 랜드마크 세탁소 스카이트레인 연장으로 이전
밴쿠버 브로드웨이에서 55년간 플레처스 세탁소 운영 1968년 개점해 큰 가게 간판으로 밴쿠버 지역에서 유명 밴쿠버 웨스트지역 브로드웨이와...
SRO의 화재 및 안전문제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SRO(Single Room Occupancy):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320 Sqft 미만의 작은 주거시설 밴쿠버 다운타운 등지에 위치해 있는 저소득층...
연례 퓨전 축제에서 러시아 문화공간시설 퇴출
올 해 써리시에서 개최되는 퓨젼 페스티벌에서 러시아측 주민들이 이번 문화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다. 주민 반발 심해지자 러시아측...
나나이모-밴쿠버간 고속훼리 Hullo 오는 8월 운항 시작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와 밴쿠버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훼리가 8월초에 일일 왕복 7회에 걸쳐 운항될 예정이다. 훌로Hullo라고 불리는 이 고속 훼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