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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위원장, 캐나다에 ‘첫 준회원국’ 길 열었다”

“EU 위원장, 캐나다에 ‘첫 준회원국’ 길 열었다”

“카니는 신중…CETA 넘어 경제·안보·기술 ‘미래 동맹’ 추진” 유럽연합(EU)이 캐나다에 전례 없는 ‘준회원국(associate member)’ 관계를 공식 제안하면서 캐나다의 경제· 외교 지형에 중대한 변화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국정연설에서 마크 카니 총리가 맨 앞줄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캐나다와 EU의 관계를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카니...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여유가 들어 갈 자리 / 윤문영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지 끊임없이 묻는다 나는 사실 좋아하는 것이 없으면서 무지 많다 하나 실타래를 풀면 두두둑 풀어 지듯이 나올까봐 꽁꽁 묶여 있다 쌀 봉지...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입술에 돌아온 이름 / 임현숙

누군가의 이름으로 불리며나는 오래 걸어왔네 기대와 순종을 둘러메고딸의 길을 지나 한 송이 꽃으로 낯선 성씨 아래 뿌리를 묻고 소화제를 벗 삼아며느리의 시간을...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타이타닉호의 사랑 / 최금란

최금란 (수필가)   5월은 가정의 달, 거리마다 라일락이 향기를 토한다. 어머니날과 어린이날이 있으니 1년 중 가장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다. “검은...